[고령 여행] 고령 가얏고마을 가야금 연주& 미니 가야금만들기 체험
직접 가야금을 배울 수 있고
미니가야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한
고령 여행지 가얏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대가야국 가실와의 명을 받은 악성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만들어 연주하니
소리가 정정하게 울려퍼져 정정골이라 불리던 곳입니다
현대에는 우륵을 알리며 우륵정신을 알리며
전통악기 가야금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고령여행명소입니다
근처에 우륵박물관이 위치하여 있으니
박물관관람과 가얏고마을체험까지 함께 즐기시면 좋으실거예요
직접 가야금을 살펴보면서 연주하고
보기 쉽게 설명된 악보를 보면서
여러가지 노래들을 직접 연주 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악보가 어려운 분들도, 나이가 많은 분들도,
가야금을 잘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잘 알려주셨고 처음 연주하는 노래도 어렵지 않아서
짧게 배워도 악보보면서 금방 연주가 가능했어요!
이날 저와 함께 가야금 체험했던분들도
모두 가야금 연주는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다들 엄청 집중하면서 참여하시더라구요😆
하나하나 줄을 누르고 튕겨보는데 울림과 음의 깊이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전통악기지만 다뤄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직접 편하게 연주하여보니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고령 가족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줄을 뜯으면서 노래도 부르다보니
가야금 체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정도로
빠르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야금 수업의 마지막은 무대에서 배웠던 노래를
직접 연주해 보는 걸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가야금체험에 참여 해 보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가야금 연주에 이어 미니가야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연주하였던 가야금을 작은 미니어쳐로 만들어
고령여행을 기념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색색깔 들어있는 실을 하나씩 연결하여
실제 가야금처럼 완성되는 미니가야금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고 옆에서 정정골 부녀회의 어머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쉽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닥씩 끼우면서 엄청 집중했었어요
어떻게 색을 배색할지도 고민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가야금 실을 다 끼우고 팽팽하게 당겨준 다음
마무리 매듭까지 지어주면 미니가야금 만들기 체험도 마무리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고령 여행지 가얏고마을에서의 꽉 찬 하루였습니다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고 미니가야금을 직접 만들며 배우고 나니
가야금에 대한 대가야의 마을, 고령 가얏고마을을 더욱 더 잘 알게된 것 같습니다
고령여행장소, 고령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우륵정신이 깃들어있는 가얏고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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