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는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성 강변을 따라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저도 오성 강변을 따라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두 바퀴의 행복 2호점'에서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관리자분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 뒤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을 읽어본 뒤

오성 강변 자전거길을 달렸습니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안내도 있었습니다.

날이 좋아서 강변을 따라 라이딩 하는데

시원한 바람도 불고 꽃이 피기 시작해서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었습니다.

강변에는 유채꽃도 피어 있었고

벚꽃도 피어 라이딩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며

꽃구경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성 강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나 평택 8경, 평택 강 소개 안내판이 있었고

4월 28일 군문교 일대에서 진행 예정인

'2024 평택 강변 자전거 대행진'

안내 현수막도 있었습니다.

걷기도 좋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오성 강변에는

곳곳에 벤치나 쉼터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를 정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 길을

다 가보았는데 데크로 만들어진 길은

바닥공사를 했는지 보행자길과 자전거길을

나누는 표시가 잘 되어 있었고

데크길 끝에 쉼터도 새로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지난겨울 가족들과 산책을 했던 오성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봄 풍경도 눈에 더 잘 들어왔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오성 강변에서

라이딩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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