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의 핫한 양떼목장 하늘목장 만나보기
울산에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실내동물원이 있지만,
저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뛰어놀고 있는 동물들이 있는 곳이 훨씬 마음이 좋더라고요.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하늘목장은 올해 오픈한 곳으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답니다.
날씨 좋았던 주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던 하늘목장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울산 하늘목장
위치 / 울산 울주군 두서면 아미산못길 44
운영시간 / 10:00 ~ 18:00
하늘목장은 저렴한 입장료에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입장료는 어른, 아이 구분없이 6,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맛보기 먹이는 2인당 1컵이 제공되며, 추가먹이는 3,000원으로 구입가능합니다.
먹이에는 당근과 고구마가 제공되었는데 상황에 따라 먹이 종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아기돼지들에게 먹이주는 체험은 특별했어요.
당근보다는 고구마를 더 잘먹는다는 직원분의 팁을 듣고, 고구마는 아기돼지를 위해 남겨뒀었거든요.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어른인 저도 한참동안 바라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토끼를 포함해서 토끼, 염소, 앵무새 등 여러 동물들이 하늘목장에 함께 살고 있어요.
연못에 오리들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옹기종기 산책나온 것처럼 보였어요.
드 넓은 풀밭에서 자유롭게 다니고 있는 양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처음엔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양들에겐 당근먹이를 못 주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양들이 달려와서 가까이에서 교감했답니다.
양들의 입맛엔 풀보단 당근이 더 맛있었나봅니다. ㅎㅎ
동물들만 있었다면 살짝 아쉬울 뻔 했지만,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빼놓지 않고 마련되어 있어요.
모래놀이, 트램펄린, 자동차 등 놀거리가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어디갈지 고민되신다면, 울산의 하늘목장을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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