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가기 좋은 태화강 속 생태계를 볼 수 있는 태화강생태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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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리포터즈 최정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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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랑 방문했던 곳들 중에서 최근에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인 태화강생태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비가 오는 장마철이나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주말에 아이랑 어디 가야 할지 고민이신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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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태화강생태관에서는 울산 태화강 속에서 흐르는 생태계의 다양성과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 태화강생태관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태화강생태관에 도착하면 입구가 바로 보이는데요. 주차장과도 굉장히 가깝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랑 손잡고 온 가족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리고 입구로 오시다 보면 울주군 캐릭터인 해뜨미도 보인답니다. 오랜만에 봐서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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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생태관은 자연환경 및 태화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으로써 물길을 따라 흐르는 시간 속 생태계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보여주는 생태교육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총 지상 2층과 야외공간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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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오시면 위에서 떨어지는 물과 함께 대형 돌고래가 보이는데요. 굉장히 높은 곳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내부가 건조하지 않았습니다. 입구 들어오시면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각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유모차로 오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런 배려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들어가기 전 입구 옆으로 보이는 이쁘고 색감이 강렬한 타일에 그려진 다양한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가 아마 포토존인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태화강 생태관에 온 걸 뽐내기 위한 포토존으로 이용 가능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여기 태화강생태관은 최대 수용인원은 300명으로 재입장은 불가하다고 하네요.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게 바로 이 큰 수족관인데요. 정말 다양한 물고기들이 보이더라고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이때부터 신나서 구경하는데, 잘 데리고 왔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태화강에 대한 설명과 살아가고 있는 생물에 대해서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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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안으로 들어오시면 태화강의 역사와 태화강이 다시 깨끗한 강으로 태어나게 되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수족관에는 태화강 하류에 사는 동식물부터 수생식물들이 있어서 지나가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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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화강의 중지부터 습지 그리고 물 밖에 사는 곤충과 물속에 사는 곤충 순서대로 전시가 되어 있었답니다.

책에서만 보던 동식물들과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스탬프가 찍으면서 볼 수도 있어서 하나씩 보면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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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잘 보기 힘든 개구리도 있었어요. 정말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다만 글로 적힌 이야기들은 조금 더 커야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오면 정말 제대로 교육적인 코스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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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대형 수족관도 있었는데요. 물이 얼마나 맑은지 안이 훤히 보일 정도였습니다. 수족관 안에는 작은 배도 있었는데 배 근처로 정말 다양한 물고기들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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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층 마지막 코스인 새의 부리와 엄마새와 알이라는 영상이 있는 곳을 지나면 2층으로 갈 수 있었어요. 1층이 전체적으로 태화강 생태계를 전부 한번에 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2층은 기획 전시 수조부터 갑각류, 관상어 등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2층 첫 번째는 기획 전시 수조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내부 공간이 굉장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꾸며져 있었답니다. 바닥에 물 그림자가 너무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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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관상어들도 굉장히 귀엽고 이뻤는데요. 아프리카 관상어랑 남아메리카의 관상어 두 종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곳 역시 수조가 투명해서 안이 정말 잘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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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아름답게 신비로운 푸릇빛을 내는 엔젤피쉬도 있었는데요. 투명한 물고기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전시장과 전시장이 이어지는 길목 중간중간에도 이렇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눈이 한시도 쉴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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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중간 쉼터인데요. 아이들이 계속 걸어 다니면서 관람을 하면서 힘든 아이들은 이곳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답니다. 바로 앞이 통창이라 밖에서 비치는 햇빛이 아름답게 들어오더라고요. 이곳에는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는데요. 꼭 깨끗하게 손을 씻고 만져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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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연어가 있었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연어들이 진짜 색이 이쁘더라고요. 아들도 여기서 한참 서서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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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삶에 대해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었고 연어의 이동경로나 연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연어들의 일생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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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생태관은 날씨가 춥거나 여름철 더울 때 그리고 장마 시즌에 아이랑 같이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특히 물고기나 동식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곳 생태계체험관은 여름철에 오셔도 즐길거리가 참 많은데요. 외부에 바닥분수가 있어서 아이들 물놀이 겸 피크닉 오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태화강생태관은 정말 아이랑 재밌게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던 곳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아이랑 가기 좋은 태화강 속 생태계를 볼 수 있는 태화강생태관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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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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