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힐링명소 '구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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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성공원은 높지 않은 산에 조성되어 있어요. 영주 시민의 여가 생활 제공 및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어요.

영주 구성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는데 저는 영주 포교당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어요. 영주 포교당을 지나면 이렇게 조금은 비탈진 오르막길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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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우거진 영주 구성공원을 쉬엄쉬엄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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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가다 보니 이내 흙길이 나오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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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싱그러움이 가득한 구성공원! 오를 때는 등에 땀이 흥건하지만 오르고 나면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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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구성공원에는 산책로도 잘되어 있지만 철봉을 비롯해 운동기구들도 갖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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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흙길도 있고 이렇게 계단길도 있어요. 나무가 울창해서 그늘진 곳이 많아서 그나마 걷기 수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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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구성공원 정상에는 가학루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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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는 조선 말엽에 고을 관아의 외문루였는데 일제강점기 때 현재 영주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교정을 넓히면서 문루를 철거하게 되자 1923년 군수 전성오가 관민의 힘을 모아 이곳 구성공원으로 옮겨 세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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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로 위로 올라가 볼 수 있는데요. 가학루 곳곳에 글씨가 적힌 현판들이 걸려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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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에서 내려다본 풍경이에요.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숲이 울창해서 영주 시가지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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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루 옆에는 이성가장군 기념비도 세워져 있어요. 이성가 장군은 독립운동가 이관석 장군의 아들로 만주에서 태어났으며 군사영어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어요. 6.25 전쟁 당시 제8사단장으로서 북한군의 남침을 강릉, 주문진 지구에서 저지 지연시켰으며 9월 10일 영천전투에서는 적군들을 물리치고 파죽지세로 의성 영천을 탈환하고 예천과 풍기에서 퇴각하는 적을 섬멸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많은 업적을 남긴 이성가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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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학루와 나란히 비석 하나가 더 있는데 바로 순국 위령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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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위령비 주변에서는 지나친 소음이나 행동을 자제해 주시고 한 번쯤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묵념하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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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구성공원은 곳곳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한 바퀴 산책 후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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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듯이 구성공원은 한곳이 아닌 여러 곳으로 연결되어 있어요.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고 초록 가득한 싱그러움 가득해서산책하기 좋은 구성공원! 아이와 함께 손잡고 가볍고 오르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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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영주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