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 밀양 봄 여행지로 영남루 제방 벚꽃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계절 봄 그리고 함께 저물어 가고 있는 벚꽃

마지막 벚꽃 여행지로 밀양을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차장은 영남루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영남루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되는데요.

가시기 전 영남루도 구경도 하시고 가시면 더 좋을 거 같네요.

바로 가신다고 하면 영남루 앞 밀양교 다리 쪽에 산책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영남루에서 구경을 하고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쪽 길은 계단이 많아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은 밀양교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시면 조금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로 가시려고 하신다면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33-3로 검색을 하시면 지도에 나오니 참고해 주세요.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는 아랑각과 함께 그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영남루와 함께 예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글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산책로가 있는데 이쪽 길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꽃은 야생으로 자란 갓꽃이라고 합니다.

유채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르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고 가는 길의 노란 갓꽃 있어 산책하며 꽃 구경 하기 좋은 거 같아요.

이길만 있는 것이 아닌 남천교 다리 쪽 방향으로 가시면 갓꽃이 군데군데 있어서 구경 하기 좋습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보이는 벚꽃길의 모습입니다.

조금 일찍 오신다면 조금 더 아름다운 벚꽃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적어 산책을 즐기며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중간중간 의자들도 있으며 쉼터처럼 되어 있어 차를 들고 잠시 앉아 꽃을 구경하며 차를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벚꽃에는 새들도 앉아 지저귀고 꿀벌들의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꿀벌들은 건들거나 하지 않는다면 먼저 공격을 하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꿀벌을 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한 이곳 자전거 길이기도 하지만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간혹 있지만 벚꽃을 구경 하러 오시는 분이 많이 없어

편안하게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벚꽃이 거의 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알아두셨다가 내년을 기약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몇 주 전만 해도 벚꽃이 덜 피어서 아쉬웠는데

지금은 빨리 떨어져서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이곳 벚꽃길거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에는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앞에는 밀양강이 있어서 강을 보며 벚꽃을 구경도 할 수 있어

조금은 마음의 정화가 되는 거 같아요.

작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벚꽃 하지만 평년의 비해 빨라진 개화 상태라고 합니다.

거의 끝나가고 있는 벚꽃 시즌 이제 곧 또 다른 꽃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이렇게 밀양 봄 여행 마지막 영남루 제방 벚꽃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벚꽃이 없어도 잠시 산책하기에 괜찮은 곳인 거 같아요. 한 번쯤 이곳에서 산책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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