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꽃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율봄식물원에 다녀왔어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농업 체험형 교육장

다양한 식물 테마가 있는 곳인데요.

5월 하순부터 수국이 피기 시작해

7월까지 수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0여 종 1만여 주가 심어져 있는데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포토존이 많아 수국이 만발하면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

곳곳에 나무 그늘과

휴식할 수 있는 벤치가 놓여있어

수국과 꽃도 즐기고

커다란 수목 사이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입장하면 바로 수국단지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요.

오늘은 유치원에서 소풍 온 아이들이

수국꽃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수국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포토존을 지나니

전통 항아리 및 오래된 전화기나 농기구들

모여있는 창고가 있었습니다.

아이와 아빠가 피아노를 치는데

제법 소리가 청량해요🎹

소풍 온 아이들이 맑은 물 약수터에서

손에 물을 받아 물을 마시는데

작은 손에 물이 받아지는 것이 신기했어요~

파꽃을 닮은 보라색 꽃들이 예뻐요.

이런 다양한 꽃들이 수국 외에도 사방에 피어있어요.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지금 방문하는 장소는

어떤 테마로 꾸며졌는지 미리 알 수 있고

다음 이동할 장소는 어디인지 알 수 있어

초행길이라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정원을 지나 온실 다육마을로 들어갔는데요.

다양한 품종의 다육식물들과

선인장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다육과 선인장을 보면

생명의 강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식물들이에요💖

두 번째 수국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소나무 정원 옆입니다.

이곳은 하얀 수국들이 풍성하게 피어있어요.

하얀 수국이 너무 예쁘고 풍성해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어요.

경기도 광주는 토마토 축제가 유명하죠.

토마토는 광주의 대표농산물이고

율봄식물원에서도 토마토를 재배하고

토마토 따기 체험을 하는 농장입니다.

커다란 토마토가 참 예뻐요🍅

커다란 나무 밑 테이블에서

산들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향기를 맡으니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경기도 수국 명소 율봄식물원의

가장 넓은 수국단지인데요.

다양한 색과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피어있는 곳이죠.

이곳의 수국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어요.

6월이 되면 정말 예쁜 수국이 가득 피어날 거예요!

곳곳에 아름다운 수국꽃이 피어 있고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서 소풍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수국꽃과 함께 예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면서 자연을 즐겨보세요✨

▼ 운영 시간 ▼

4월~10월 10:00~18:00

11월~3월 10:00~17:00

명절 연휴 정상 운영

▼ 비용 ▼

- 입장료 5000원

- 주차비 무료

- 농촌 체험교육은

계절별로 내용이 달라지며

체험비 별도입니다.

▼ 문의처 ▼

율봄식물원

(☎ 031-798-3119)

▼ 위치 ▼

경기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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