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깊어가는 가을 천백고지 가을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제주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

제주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 정상에서 서쪽으로 6㎞ 떨어진

한라산 산록에 발달한 산지습지입니다.

멸종 위기종 및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독특한 지형에 발달한 고산습지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서

2009년 10월 1일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12일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습지입니다.

제주도 1100고지 탐방로

15분~20분 소요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화장실 있음, 주차 가능 (겨울철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천백고지 습지 탐방을 위해서 협조사항이 있습니다.

꼭 참고하셔서 탐방하시길 바랍니다

금연구역, 화기 사용 금지

지정된 탐방로 외 출입 금지

애완동물 출입 금지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통행금지

드론 촬영 금지

제주도 가을 여행

해발 1100고지의 풍경을 보며

자연 속에서 나무 데크로 된 길을 걸어보는 산책코스입니다.

사계절의 모습이 모두 매력 있어서 어느 계절에 가서

걸어보아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감탄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이 찾아오고 기온이 내려가니 나뭇잎이 떨어져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습지에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들과, 새들이 찾아와서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한라산에 조금 더 가까이 들어온 듯

습지를 눈앞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천백고지 습지를 걸어 볼 수 있습니다.

걸으면서 보이는 습지 위에 보이는 독특한 돌들은 지의류입니다.

검은 현무암에 붙어서 균류와 조류가 공생하여 형성된 독특한 생명체로

습지의 자연환경을 알려주는 중요한 생물 자원입니다.

운이 좋으면 1100고지 습지의 동물과 곤충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데크를 걸어보면서 곤충도 보고 주변의 풍경도 돌아봅니다.

가을의 숲과 천백고지의 명소 휴게소가 보입니다.

해발 1100고지의 고산 기후 환경과 독특한 물 순환 환경에 따라

지의류도 볼 수 있고 여러 교목과 관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천히 데크로 걸어보면 20여 분이 소요되고

한 바퀴를 돌아서 출발 한 입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의 구름이 습지에 투영되어서 반짝거립니다.

아름다운 제주도 천백고지 풍경 함께 보세요~

습지 맞은편 천백고지 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습지 전시관과 편의점이 있어서 간식도 먹고 전시를 보기에도 좋습니다.

작년 겨울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1100고지 습지 전시관 앞의 눈이 내렸을 때 모습입니다.

한라산 청정지역에 새하얀 눈으로 옷을 입었습니다.

한라산은 눈꽃으로 뒤덮였고 도로에 제설작업을 마치고

차량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천백고지 설경을 보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백록상과 함께 한라산을 바라보며

제주도 천백고지의 풍경에 또 감탄합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천백고지 습지 탐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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