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여행 ,

'진남교반'


경상북도 문경시를 말할 때 떠오르는 곳을 이야기하라면

역시 문경새재일 것 같은데요.

어쩌면 문경새재보다 먼저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진남교반 일대가 아닐까 합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경북팔경 중 제 1경으로 꼽힌 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문경 관광 명소가 이곳에 있고

휴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머물다 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냥 여기는 주변이 그림이라 보시면 됩니다.

앞을 봐도 좌우를 둘러봐도 산수화에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등성이가 둘러싸고 있고 아래에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산 중턱에는 토끼비리라고 하는 옛길이 남아 있습니다.

직접 걸어볼 수도 있는데요. 고모산성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되니까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진남교반 일대에 있는 주변 시설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진남휴게소 혹은 오미자테마터널을 목적지로 찾아오시면 수월하게 올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제공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진남휴게소는 작은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식당과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어 편의성도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문경의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오미자테마터널이 있습니다.

오미자터널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명인이 만든 찻사발과 고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부의 온도가 낮아서 시원한 환경에서 관람이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유명한 문경 와인과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미자테마터널 바로 옆 등산로를 올라가면

고모산성이라는 삼국시대의 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제의 성이고 올라가면 진남교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소나무 숲 아래 쉼터를 마련해 놓아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풍성해서 그늘을 마련해 주니까 시원하면서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솔바람을 맞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차가 다녔었던 옛 철로는 감성이 듬뿍 담긴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오신다면 사진 한 장은 남기고 가시는 센스!

진남교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3개의 교량이 놓여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고모산성의 석현성을 형상화하여 제작한 다리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공간입니다.

최근 업무로 지쳤다거나 사람에 치여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가만히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문경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시작점이 진남교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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