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여행 , 나들이 가기 좋은 무료 여행 고모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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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 ,

'고모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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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북 문경, 나들이 가기 좋은

무료 여행지 고모산성을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날이 많이 따듯해져서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도 어느 따듯한 봄날,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올 겸

경북 문경 고모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었고 산성 주변 볼거리,

산책길도 잘 되어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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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즈넉한 분위기에 조용한 숲길이 많아

가족단위로 놀러 오시기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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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시대 때 지어진 성이라고 합니다.

산성의 북쪽은 주흘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불정 지역 외에 다른 곳으로 길을 만들 수가 없어

이 일대에서 북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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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라시대 때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임진왜란, 이강년 선생의 의병항쟁 등

역사적인 전투에서 등장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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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평일 점심쯤에 갔었던 고모산성이었어요.

내비게이션에 고모산성을 치고 가니까

바로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주차장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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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주변은 시골마을의 풍경이었습니다.

이쪽 말고 산성 아래쪽에 있는 진남 휴게소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식당이나 편의시설 많은 곳을 찾으신다면

휴게소 쪽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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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고모산성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보였어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서

가족끼리 오면 참 좋을 것 같은 문경 고모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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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있었던 큰 나무도 한 장.

고모산성까지 가는 길도 그렇고 주차장 주변도 완전 시골마을 풍경이라

관광지 같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니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사진 찍을만한 장소도 많아서

여느 관광지처럼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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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예전 주막들을 복원해놓은 전시장이 있었습니다.

약간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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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면 조명들이 켜져 더욱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밤에도 한번 구경을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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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거리를 지나니 바로 보이던 석현성(진남문)입니다.

큰 크기는 아니었지만 뒤에 보이는 산과 잘 어우러져서

웅장한 느낌이 들었던 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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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산성이지만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이 주변도 잔디도 그렇고 여러 조형물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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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은 진남문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은 왼쪽으로 가는 토끼비리로 가는 코스를 정해서

산성 쪽으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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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되고 있었던 문경 고모산성 일대.

왼쪽으로 보이는 성벽 길을 따라가면 토끼비리 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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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조금씩 떨어지는 벚꽃나무도 보여서 같이 카메라에 담아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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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성벽이 잔디와 주변 나무들과 참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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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문 바로 앞에 있었던 귀여운 포토존입니다.

귀여운 토끼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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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고모산성 나들이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 경북 문경 고모산성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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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