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이번 주말 유난히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보낸 것 같은데요.

지속적인 폭염에 따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라는 긴급 재난 문자가 계속 전송되기도 했어요.

이러한 폭염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어린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남구의 공원 물놀이장 5곳은 이미 조기 개장을 마친 상태인데요.

지난 6월 22일부터 오늘 7월 21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7월 22일 화요일부터 8월 18일 일요일까지는 매일 운영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전체 정비를 위해 휴장합니다. 우천 시에도 운영은 하지 않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니 참고하여 주세요.

옥동에 위치한 개미공원은 지난 6월 현장 생활민원 해결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을 진행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인근에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늘 아래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역시 잘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동반하신 부모님들 역시 보다 편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임시로 설치한 그늘막에서도 남구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물놀이장 이용수칙 안내문도 큼지막하게 설치되어 있으니 이용 시 반드시 지켜 주시길 바라요!!

간의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신나는 물놀이를 마친 후 옷을 갈아입기에도 좋습니다.

물놀이 시설과 바닥 분수를 모두 운영하는 강변·동평·와와공원에 비해서는 확실히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들었어요.

대신 확실히 인파로 붐비지 않으니 보다 여유롭게 바닥 분수를 즐기는 모습이라 더 좋더라고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지난해보다도 개장 시기를 1주일 앞당기게 되었다고 해요.

제가 개미공원을 방문할 때 우연히 마주쳤던 두 어린이 역시 바닥 분수를 즐기기 위하여 공원을 찾았더라고요.

그 누구보다 분수를 재미있게 즐기는 어린이와 보호자분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바닥 분수의 특성상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호자분들이 가까운 곳에 머물며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울산 남구 물놀이장 현장에는 심폐소생술,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하니 보다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겠죠?!

바닥 분수와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운동 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구 공원이 울산에서 가장 먼저 개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주민분들이 더 즐겨 찾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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