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야경

익산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

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는

낮에 활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운데요.

이런 시기에는 밤 시간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익산시에서는 지역의 특색에 맞게

조명 시설을 갖추어 야간 이용자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장소 중에서 익산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 몇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익산 야경

익산역 동부광장 미디어아트

익산역은 자동차가 발달된 현재도

익산을 오가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TX역이 개통되면서 오히려

장거리 여행객들에게는 더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특징을 잘 살려 익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아름답게 빛나는 빛으로 장식했습니다.

역사에서 계단을 이용해서

동부광장에 내려서면 정면에 있는

대형 모니터에서는 각종 정보를 보여줍니다.

모니터 아래에는 이곳이 익산임을

알리는 글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인증샷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니터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중앙 벽면에 아트 캔버스 인 익산

(ART CANVAS in IKSAN)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디어 월을 이용해서

익산의 유구한 역사와 현재를

빛과 보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겁고 투박한 기존의 모니터와 달리

유리 소재를 접목해서 보석의 기본적인

결정 형태인 삼각형을 패턴화해서

조형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위에 은은한 조명과 함께 쉼터도 조성되어

여유를 가지고 감상하면 좋겠습니다.

반대쪽 원형 잔디광장은 야간에는

‘미디어 그라운드’로 변신합니다.

대형 프로젝터 2대와 스피커를 이용해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때는 원형 잔디광장 전체가

스크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디어 그라운드’시스템에는

동작감지 센서가 있어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합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보여주는 영상도 다양합니다.

기하학 패턴, 꽃, 과일, 파도 등

영상에 변화를 주어 지루하지 않게 배려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미디어 그라운드’의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광장에 있는 조형물도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철도 승차권과

익산의 캐릭터 마룡이 조형물은

이제는 익산역 광장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익산 야경

중앙동 거리 야경

익산역 광장 정면 동서로 뻗은 중앙로에는

기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도에는 여러 기차 모양의 미니어처가 있고,

중앙로 가운데에는 보석 기차 조형물이 놓였습니다.

철도교통 도시 익산을 나타내면서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로의 도약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중앙동 상가 거리는 등으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등 장식 효과로 거리가 밝아지기도 하고

왠지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익산 야경

야경이 아름다운 익산시청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08.15)

현재 마무리 단계입니다.

입주를 앞두고 건물 외부에 조명을 설치해서

그 모습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구청사가 앞을 가리고 있어

일부만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구청사 철거 후 보여줄 아름다운

익산 야경이 기대됩니다.

익산 야경

영등동 먹자골목 야경

영등동에는 젊은이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먹자골목이 형성되었습니다.

낮에는 조용했던 골목이 밤에는 활기를 띱니다.

상가마다 조명을 밝히고, 거리 전체는

등으로 장식해서 손님을 안내합니다.

골목 입구에는 눈길을 끄는 안내판을 설치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먹자골목은 예쁘게 꾸며서

아름답다고 하기보다는 가게마다

젊은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찬 것 자체가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이것이 영등동이 자랑하는

야경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산 야경

동산동 은하수길 야경

동산동의 야경은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동산동에는 대간선수로 물길을

활용한 은하수길이 있습니다.

잘 만들어 놓은 수변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멋진 신책로이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낮에 이용하기가 어려운데요.

대신 야간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은 아니지만 차분하고 깔끔한 조명은

야간 활동하기 좋은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익산역을 시작으로 시내 여러 곳의

익산 야경을 돌아보았는데요.

나름 지역의 특징을 살려 그곳만의

아름다운 익산 야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더운 시기에는 낮에 활동을 줄이고

야간 시간을 이용해서 아름다운 익산 야경을

잘 활용하는 것도 삶에 지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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