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꿀벌랜드 VR체험관 꿀벌체험 호기심 팡팡 체험놀이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괴산꿀벌랜드 VR체험관 꿀벌체험

호기심 팡팡 체험놀이

꿀벌을 기다려!

겨울을 지나 봄이 머지않았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막바지 겨울에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더 빨리 달려가네요. 남부 지방에서는 벌써부터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봄의 전령사 산수유, 매화 소식을 기다리게 됩니다. 괴산에는 그러한 봄을 더욱 기다리는 꿀벌랜드가 있습니다. 꿀벌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 박물관으로 달콤한 꿀이 판매되고 VR 체험장이 있으며 실외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꿀벌랜드는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를 리모델링한 전시체험박물관입니다. 넓은 운동장은 어린이 놀이터가 되었고 2층의 교실 건물은 전시체험장이 되었네요. 곤충에 관심이 많을 시기의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습니다.

1층은 양봉에 관한 전시와 소개, 카페로 구성되었고 2층은 히어로 캐릭터와 꿀벌을 만나는 전시장과 꿀잼VR 체험관입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꿀,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 브라질의 꿀이 전시되고 꿀을 채집하는 양봉 도구도 체험합니다.

2층은 호기심이 충족되는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영화 속 히어로 캐릭터를 따라 꿀벌 이야기를 만납니다. 아이들은 물론이요, 어른들에게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둥근 테이블로 구성되어서는 아이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하게 되네요.

꿀벌과 아이언맨의 만남은 지구의 미래이기도 하였습니다. 미래 인류에게 꼭 필요한 첨단과학과 순수 자연의 공존 세계입니다. 꿀벌이 사라진다면 식물도 멸종하고 4년 안에 인류도 사라질 것이다 -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경고한 바와 같이, 꿀벌의 존재는 인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벌써 꿀벌이 사라지는 세상을 경험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꽃의 개화시기를 변화시키며 꿀벌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3월 말 ~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피어야 하는 봄꽃은 한순간에 피었다 동시에 지면서 꿀벌 활동에 제한합니다.

괴산꿀벌랜드는 괴산 꿀벌영농조합이 함께하며 봄의 꿀벌을 기다립니다. 큰 꿀벌, 작은 꿀벌, 서양종, 동양종 꿀벌 등 꿀벌의 종류, 구조, 꿀을 얻기까지의 과정, 역사 속 꿀의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풀어져 설명되네요. 벌은 노랑호박벌, 어리줄배벌, 토종꿀벌, 호박벌, 털보말벌, 땅벌 등 한국 벌의 종류만 해도 아주 많았습니다.

꿀벌랜드에서는 꿀벌을 만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양봉, 꿀벌이야기, 꿀잼랜드, 꿀음료등입니다. 이곳은 신나게 즐기는 꿀잼랜드 VR체험관입니다. 꿀벌랜드 투어는 무료이지만 VR체험관은 유료입니다.

꿀잼랜드 VR체험관 입장료 성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3인이상 가족 이용 시 50% 할인

사용시간 평일 1시간 주말 30분

꿀잼랜드는 캐릭터 디펜스, 텐트로 슈팅, 베틀 핑퐁, 로잉레잇, 테이블 하키 등 영상과 기기를 통해 재미있게 즐기게 됩니다. 또한 방방이 트램펄린도 있고 파티룸도 오픈 준비 중이네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전시와 체험을 즐긴 후 마지막으로 카페로 향합니다, 꿀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밀키트와, 꿀이 첨가된 커피, 말렌카 허니 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도 판매됩니다. 아이들과 만들기를 하고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벌꿀을 맛보게 됩니다. 또한 세트와 개별로 포장되어 벌꿀도 구매할 수가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내려다본 운동장 풍경이 좋아서는 야외 놀이터로 향합니다. 원형 화덕에는 장작이 타고 있고 넓은 잔디 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상쾌합니다. 머지않아 봄이 찾아올 때면 더욱 싱그러워지겠습니다. 꿀벌을 기다리는 괴산벌꿀랜드에서는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놀며, 달콤한 꿀과 함깨 특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