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장당·이충 잇는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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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는 스스로 안전에 기울여야 하는데요.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일 때는 멈추고,

초록 불일 때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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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쁠 때는 신호등을 기다리기 어렵죠.

이럴 때 구름다리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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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동과 이충동을 잇는 구름다리가 지어지는 중인데요.

이곳은 장당도서관과 요식업 가게 사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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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을 이어주면서

시민분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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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며

보행 중 사고 위험이 감소하고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추며

인근 단지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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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선택,

구름다리가 그 해답이 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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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은 벚꽃길로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차를 운전해서 이동하는 시민분들,

혹은 걸어서 인도로 이동하는 시민분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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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탁 트이게 피어있는 나무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빛 잎으로 가득 차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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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가 다 지어지고 나서 그 위에서 전경을 본다면

피곤함이 싹 사라질 것 같습니다.

특히, 야경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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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불빛, 나무들의 전경이 어우러지면서

한층 더 아름다워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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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준,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을 볼 수 있는데요.

인근에 방문할 일이 있는 시민분들께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편안해지는 경관을 보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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