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평생학습축제장을 찾아서,,,배인주 기자

거창평생학습축제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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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마당대축제와 함께 열렸던 평생학습축제 현장속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제16회 거창평생학습축제장은

행사장을 찾는 많은 분들로 인해 체험공간마다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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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70여개 체험공간 중 다섯군데를 체험후 스탬프를 받아와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축제 기간 내내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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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청정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장이다보니 쓰레기가 나오지 않을 수는 없어서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환경실천단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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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배출은

용기 안에 담겨 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배출하기

재활용품에 묻어있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헹궈서 배출하기

라벨등, 다른 재질부분은 제거하여 배출하기(분리한다)

종류별,재질별로 구분하여 분리수거함으로 배출하기(섞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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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를 위한 평생교육 개막식 현장에서는

뭐든지 가능한 거창평생학습을 축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초등학생들의 독서 골든벨 퀴즈 시간에는 열띤 응원과 함께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이 탄생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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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체험공간을 지나다가 보게된 쪽염색 하는 장면은 너무 신기했습니다

하얀 천에 떨어뜨린 쪽염료의 색이 진초록이었던 것이 천에 스며들면서 쪽빛( 파랑 )으로 변화되는 것이었거든요

쪽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의 매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짚풀을 활용하여 앙증스럽게 보이는 미니 빗자루를 직접 만드는 공간도 멋져 보였습니다

거창삼베길쌈 공간에서는 삼베로 옷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차례대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창삼베길쌈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유산 제 3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예쁜 비즈팔찌를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문해교실에서는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함께 한글손수건과 비즈팔찌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보는 추억의 사진관

그리고 미용봉사로 어르신 컷트를 아주 능숙한 솜씨로 해주고 계셨습니다

아시아문화체험공간에서는 이국적인 소품 전시

그리고 베트남 먹거리 (반세오) 시식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한 컷 찍는 것으로 갈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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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많은 체험공간으로 인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축제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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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무대공연도 축제장을 찾는 분들의 발길을 멈춰서게 하였습니다

축제장을 빛내주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장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활동이 주어져 더 돋보였던 축제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야외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신나고 재미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평생학습축제 현장을

이곳에 다 담아내지 못함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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