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2주내 고열, 구토 등 발생시 진료 필수

📢 가을철을 맞아 오름 등반,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철에는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감염병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평균 50명 내외의 환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원인과 주요 특징>

감염병명

발생원인

주요 증상 및 특징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

* Orientia tsutsugamushi

- 잠복기는 10일 이내

-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

- 진드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 eschar)

관찰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

* bandavirus dabieense

- 잠복기는 5-14일(중앙값 9일)

-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신경계 증상 등

효과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인데요!

가을철은 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로,

수풀이나 덤불 등에서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을 미리 살펴보시고

안전한 농작업 등 야외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건강관리과

064-710-4070

도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주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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