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 만나요~! 맛있는 먹거리가 한가득! 반구시장 수요장

울산 중구에는 중앙시장을 비롯 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태화시장(5일장) 등 원도심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마을에는 예로부터 시장이 섰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매주 수요일마다 장이 열리는 반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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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개장한 반구시장 '수요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여 개의 판매대를 운영하는 요일장이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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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대가 길게 들어선 반구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는데요.

이 수요장은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수요장이 열리는 줄 몰랐는데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사용할 수 있는 약국에 가려고 했다가 만난 뜻밖의 행운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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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열리는 구간은 반구시장 내 부광약국부터 귀빈이용원까지이며, 과일, 생선, 의류, 먹거리, 생필품 등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상품들이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했더라구요.

제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건 역시 겨울간식이었는데요. 국화빵과 와플이 발길을 멈추게 하더라구요.

국화빵 손에 들어 호호 불면서 장을 보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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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통닭과 바로 만들어 튀겨낸 쫄깃쫄깃 맛있는 어묵 등 맛있는 군것질거리들이 아주 풍성해요.

길거리에서 바로 먹으면 아주 꿀맛인 꿀맛인 닭강정과 치킨을 판매하는 매대는 사람이 엄청 많아 한참 기다려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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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짓국, 육개장, 추어탕에 김밥, 잔치국수, 부추전 같은 맛있는 음식들에 반찬가게까지!!!

정말 저녁 메뉴 고민할 필요도 없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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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생닭도 아주 싸게 판매하고 있었구요. 생닭발, 염통, 똥집 등 신선한 재료들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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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채소, 생선은 당연히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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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매대가 놓여있어 필요한 걸 다 구입할 수 있겠더라구요.

시장에서 바로 구워주는 김, 빵, 뻥튀기, 어묵, 만두, 떡국떡까지 제 지갑이 닫힐 시간을 안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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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 물통, 대야 등 주방과 화장실에서 필요한 잡화상도 함께 하구요.

거기다 옷, 잠옷, 액세서리, 가방, 양말까지 정말 작지만 없는 게 없는 알찬 시장이었습니다.

덕분에 예정에 없던 지출을 많이 하고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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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반구시장 '수요장'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장도 보러 많이 많이 오세요.

아! 시장 옆에는 공영주차장도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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