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흙으로 꽃피운 예술혼, 사람으로 빚은 정(情)–제23회 도예인의 날, 함께 다진 열정의 하루
여주시민기자단|김유미기자
흙으로 꽃피운 예술혼, 사람으로 빚은 정(情)
제23회 도예인의 날, 함께 다진 열정의 하루
제23회 도예인의 날이 지난 4월 12일(토) 여주시 오학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주 도자기 발전에 힘써온 도예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흙으로 맺은 인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역 도자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서 여주시 도예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은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탁인학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열렸다.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와 도예 명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도자 문화 산업 진흥과 지역 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도예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표창장 수여후, 행사를 주최한 생활도자기협회 조용민 회장은
“이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출렁다리 개통식과 도자기축제를 같은 날 열어준 여주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여주 도예인들이 꿈과 목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자리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그동안 도자 산업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올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예인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라며,
“이번 축제와 도예인의 날을 통해 여주 도자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도예인 여러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흙으로 이어진 마음, 깊어진 우정
여주도자기발전협의회, 화인회, 전통도예협회,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생활도자기협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은 준비한 점심을 함께 하며 소통했고,
여주 도예인의 연대감과 유대를 확인하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웃음꽃이 핀 한마당, 도예인의 흙손은 열정도 예술이다
이어진 도예인들의 체육·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한마당이었다.
족구 경기로 몸을 풀고, 도자 상식 OX 퀴즈와 남녀 PK 승부차기 대결이 이어지며 현장은 점점 더 뜨거워졌다.
도예인 노래자랑에서는 흥이 절정에 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최진상·성하경(어울림 대표)의 듀엣 무대와, 최용근 고려도자기 대표의 구성진 노래에 맞춰
김영기 청심 대표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학체육공원을 예술가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도예인의 또 다른 예술혼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여주 도예는 전통을 넘어 일상으로
여주는 국내 도자기 산업의 중심지이자, 생활 도자의 고장이다.
여주 도예인들은 수천 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우리 일상 속 도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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