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명소!

수로부인 헌화공원

오늘은 동해안의 해맞이 명소, 동양 최대의 조각상을 볼 수 있는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 바로 옆에 위치한

삼척 가볼만한곳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임원항은 청정 자연산 회의 고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신선한 회의 맛을 보기위해서 삼척시민 분들과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곳 임원항에 가서 신선한 회도 맛 볼 수 있지만

회를 드신 후에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옆 남화산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들려서

수로부인의 이야기가 깃든 조각 작품들도 감상하고

바다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넓고 푸른 바다도 조망하면서 산책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구로 33-17

전화 : 033-571-4995

주차장은 임원 삼거리에서 임원항교를 건너서

삼척 가볼만한곳 수로부인 헌화공원 입구 ㄱ자 모양의 엘리베이터와

구름다리가 보이는 곳까지 들어 오면

임원항 끝부분에 임원항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도로에 녹색 라인을 따라서 걸어서 들어 오셔도 되고

차로 분홍색 라인을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바로 앞 안쪽까지 들어 오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헌화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보통 주차를 임원항 주차장에 많이 하시는 것을 보았는데요.

주말에는 임원항 회센터에 회를 먹으러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려우니

헌화공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안쪽까지 들어 오셔서 주차를 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을 들어 가는 입구에는 차량 차단기가 있으니

매표를 한 후에 진입을 하면 됩니다.


관람 이용요금(일반요금)은

개인 : 성인 3,000원 , 중고생/군인(사병) 2,000원 , 초등학생 1,500원

단체(30명이상) : 성인 2,000원 , 중고생/군인(사병)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요금 할인 50%적용(신분증 제시)

삼척시민, 경로우대(65세이상), 폐광지역(태백, 정선, 영월)시민

성인/경로 1,500원 , 중고생/군인(사병) 1,000원 , 초등학생 750원

요금면제(증명서 제시)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유족, 장애인 본인(중증은 보호자 1명포함), 미취학 아동(6세 이하)

이용시간

3월~10월 : 09:00~18:00(매표마감 17:00)

11월~2월 : 09:00~17:00(매표마감 16:00)

※ 정기 휴뮤일 : 매월 18일(18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기타 준수사항은 매표소 입구에 안내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곳 입구에는

안내를 도와 주는 도우미 분이 계셨어요.

엘레베이터는 총 2개가 있었고 높이는 51m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상 10인이상 탑승금지로 되어 있으니

잘 지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탑승 입구에 알림을 읽어 보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시간 오후 5시 50분까지

내려오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뒤를 돌아보면

임원항과 푸르고 멋진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오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구름다리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는데요.

투명한 창문을 통해서 주위를 내러다 보니

임원항과 방파제의 모습이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

구름다리를 건너자 마자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길이 시작 되었는데요.

조금 걸어가니 잠시 머물면서 쉬어 갈 수 있는 정자 한 채 있었어요.

그늘이 있는 정자안에 들어가서 잠시 앉아 쉬고 있는데

마침 바람이 솔솔 불어 주니 아주 시원하더라구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임원항 앞 바다가 잘 보이는 바다전망대가 나왔어요.

이 바다전망대 공간에는 수로부인 설화 이야기가 동화처럼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설화에 나오는 글을 읽어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겠더라구요.

거북돌 이야기

수로부인과 이 거북이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수로부인상

해가사 설화를 읽어 보면

순정공과 수로부인이 임해정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바다의 용이 갑자기 부인을 납치해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 본 노인이 경내의 백성들을 모아 수로부인을 구하기 위해 노래(해가사)를 지어 부르면서

막대기를 언덕에 두드리니 용이 다시 수로부인을 모시고 나와

순정공의 부인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있는데요.

수로부인과 그 용을 형상화 한 조각상이 멋진 자태로 앉아 있었습니다.

수로부인상 뒤로는 넓은 동해바다와

오른쪽으로는 임원항 방파제 그리고 임원해수욕장이 잘 보였어요.

해가 부르는 군중상

수로부인상 앞쪽에는 언덕을 오르는 계단길 양 옆으로

대리석으로 조각한 해가 부르는 군중상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서 있었는데요.

바다를 바라 보면서 수로부인을 다시 찾으려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표정으로

막대기로 언덕을 두드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언덕을 오르는 군중상 중간 중간 사이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는데요.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니 헌화공원과 임원항 앞 바다가 한 눈에 아주 잘 보이는 위치였어요.

헌화공원에 가시면 포토존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서 사진을 꼭 찍어 보세요.^^

전경이 아주 이쁘답니다.

공원에 올라 가면 화장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언덕 맨 위에 등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화장실이 있었어요.

통나무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십이지신상의 모습이

동화 속의 동물들처럼 귀엽고 재미난 모습이네요.

예전에 여행을 다니면서 천사 날개만 있으면 사진을 찍어서 남기고 했었는데요.

여기 수로부인 헌화공원에도 천자 날개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운치도 있고 이쁘네요.

오늘 이렇게 아내와 같이 임원 회센터에서 회덮밥에 매운탕을 맛 있게 먹은 후에

임원항 바로 옆에 있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둘러 보며 산책을 했는데요.

수로부인의 헌화가 설화와 해가사 설화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본 후에 둘러 본 헌화공원은

전혀 알지 못하고 둘러보는 것과는 다르게 이해를 하고 둘러 보니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덕 위 의자에 앉아서 바라 본 넓고 푸른 바다는 속을 뻥 하고 뚫어 주는 듯 아주 좋았답니다.

이 곳 임원항에 신선한 회를 먹으려고 많이 방문을 하실텐데요.

삼척 가볼만한곳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들려서

산책을 하면서 멋진 풍광을 즐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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