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읽기 아까운 '월평도서관'
책만 읽기 아까운 '월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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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 지 오래입니다.
책 한 권을 읽으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죠.
책을 읽고 깊이 생각하려면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월평도서관은 책 읽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주변의 갈마문화공원 같은
야외 장소로 나가서도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책만 읽기 아까운 '월평도서관'
낭만 가득한 계절. 어딘가에 차분히 정착해, 책을 읽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이에 집 주변 월평도서관으로 향합니다. 갈마문화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면 흡사 숲속 별장처럼 보이는 ‘월평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만 읽기 아까운 '월평도서관'에 들어서면, 나만의 공간에 있는 것처럼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종종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도서관은 총 5개 층입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북 카페. 2층과 3층은 도서 정보실, 열람실, 시청각실, 햇살마당, 문화교실 1,2, 미디어 창작을 배치했습니다.
또 4층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있어 주변 갈마 문화공원 숲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상 1층에는 북 카페를 마련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독서와 함께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앉아 여유로운 독서를 즐겨 보세요.
지상 1층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은 가족 친화형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통유리로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공간 내부는 방문객이 어디서든 앉아 독서할 수 있게 꾸몄는데요.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원하는 독서 경험을 하며. 사고력, 창의력이 무럭무럭 자랄 것 같습니다.
지상 3층 '열람실'은 쾌적한 공간 안에서 공부와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방감 좋은 창가 좌석을 여유롭게 준비하여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자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또 시청각실, 미디어 창작실, 문화 교실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물함은 일상 속 편리함을 더해주는데요. 월평 도서관 지상 3층에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사물함을 잘 활용해 무거운 짐을 덜고, 오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보세요.
※ 사물함 이용 문의 : 042-288-4881, 4482
복도를 거닐다 보면 '하늘정원 이용 안내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휴관일과 공휴일에는 개방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4층 옥상, '하늘 정원'에 올라가 봅니다. 동서남북, 어디서든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네요. 하늘 정원에 오르면 어디서나 녹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책만 읽기 아까운 '월평 도서관'에 방문해 조용한 공간을 찾아, 책 한 권 읽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길 추천합니다.
※ 월평 도서관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664(갈마동)
· 정기 휴관일 : 매주 금요일
· 주차 : 월평도서관 지하 1층 주차장
· 문의 전화 : 042-288-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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