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2024 서구 책 축제' 후기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2024 서구 책 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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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대전 서구 소셜기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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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서는 매년 '서구 책 축제'가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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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구 월평도서관 옆에 위치한 갈마문화공원에서

'2024 서구 책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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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로(書路) 더 가까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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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을 알린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듀엣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서커스 벌룬쇼의 신나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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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는데요. 도서 교환전을 통해 책과 정을 나누고,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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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었는데요. 지역서점 그리다책방 ‘내 마음을 한지에 담아’ 부스는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고, 덕분에 잠깐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을 정도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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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한지에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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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지의 얇음과 부드러움에 조심스러웠던 참가자들은, 점차 한지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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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꽃, 나무 같은 식물부터 동물, 인물까지 다채로운 그림을 그리며 한국화의 매력을 느껴보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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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구 책 축제 현장은 시민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는데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시민들은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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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소풍 공간과 함께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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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서의 북 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는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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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사전행사로 ‘나도 그림 작가, 내가 꿈꾸는 도서관 그리기’의 제출 작품을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다채로운 도서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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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주인공 복장을 하고 온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 이벤트와 당일 체험 부스 3개 참여 시 팝콘을 증정하는 ‘팝콘이 팡!팡!’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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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축제 다음 날 특별행사를 마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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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구 책 축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매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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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순천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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