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제8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최정원입니다.

앞으로 제8기 남구 블로그 기자단으로써, 울산 곳곳에 방문하기 좋은 시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다양하고 정말 좋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쉼을 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산책을 하기 좋은 울산대공원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울산대공원엔 다양한 시설과 축제들이 있지만, 매번 올 때마다 아름답다고 느꼈었고,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곳이 바로 울산대공원 빛 축제인데요.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때 방문하시면 정말 제대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오전 5시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오후 11시에 운영을 종료한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울산대공원에서 제가 경험했던 환상적인 야경과 행복했던 산책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 및 주차요금 안내

우선 울산대공원은 주차시설을 설명드리자면, 정문 옆으로 굉장히 넓고 잘 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편리합니다.

주차장 안쪽엔 전기차 충전시설도 있는데요. 사전 무인정산기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주차요금

최초 30분 500원

1시간 1,000원

1일 최고 요금 10,000원

저녁시간에 방문하시면 산책하거나 운동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뛰고 걷기에 정말 잘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공기고 맑고 도로와 떨어진 위치에 있다 보니 조용하게 걷기 정말 좋습니다.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자주 울산대공원을 올 때는 혼자서 생각 정리할 겸 자주 왔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왔을 땐 입구 정문에도 불빛이 화려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번엔 없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주의사항

자전거, 인라인, 킥보드 일몰 이후 출입 불가능

애완견 출입 가능하나 배변봉투 및 목줄 필수

울산대공원 내부 야경 모습

정문을 들어가면 화려한 불빛들이 맞아줍니다. 용과 호랑이 외에도 형영 각색의 빛깔을 뽐냅니다.

불빛이 굉장히 밝기 때문에 밤인데도 불구하고 어둡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밤이라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정문 광장에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해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 오징어 게임 2에서 소개돼 주목받은 딱지치기,비석치기,공기놀이,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면 명석이 보이는데요. 저기서 진행한다고 하네요.

풍요의 못 반대편으로 보면 울산대공원 정문의 트레이드마크인 풍차가 보이는데요.

풍요의 못을 중심으로 조명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산책하면서 천천히 한 바퀴 돌면서 야경을 감상하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달 조명도 보였습니다. 조명이 밝아서 굉장히 선명하고 아름다운 달을 보실 수 있어요.

여기 달을 기점으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화장실 및 매점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실 분들은 여기서 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나면 이렇게 무지갯빛 조명들이 맞이해줍니다. 여기 역시 풍요의 못 주변으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너무 이뻤습니다.

앞쪽은 밝은 조명 빛이었다면 이쪽은 색감이 다채로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첫 번째 정문 포토존을 지나서 온 두 번째 포토존이에요. 아까보다 더 화려한 불빛들이 펼쳐지는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거랑 가까이서 보는 거랑 완전히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서둘려 내려가 봤어요.

정문에서 보는 야경도 이쁘지만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저는 더 이쁘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은하수 같은 느낌의 훨씬 화려하고 색감이 다양해서 그런지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풍요의 못 반대편 아쿠아시스 조명까지 같이 겹쳐서 보이니 정말 화려했습니다. 반짝 반짝이는 토끼들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여기서 울산대공원 정문의 시그니처인 풍차를 바라보는 게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그냥 모양만 풍차가 아니라 실제로도 돌아가는 풍차더라고요.

그리고 풍차에 설치된 불빛들이 정말 화려했는데요. 호수로 비치는 불빛이 정말 황홀했습니다.

울산대공원 야경은 여기서 바라보는 게 가장 이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서서 바라보고 있었어요.

풍차를 지나서 계속 걷다 보면 바로 앞으로 있는 건강산책로인데요.

겨울이고 밤이라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용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지압이 쌔더라고요.

하지만 나름 시원하고 재밌어서 끝까지 가봤습니다. 신발은 벗고 이용하셔야 하고, 애완동물과 같이 이용은 불가능한데요.

호수를 보면서 천천히 건강산책로를 이용해서 산책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건강산책로를 이용하면서 보는 풍경도 아름다웠는데요. 도시의 야경과 공원의 야경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걷다 보면 정문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하트 포토존과 페인트가 쏟아지는듯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둘 다 사진 찍으시면 정말 이쁘게 나올 것 같더라고요.

오늘 직접 걸어본 울산대공원의 간단하게 걸으면서 조용하게 야경을 감상하기에 적절한 동선을 가진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식사하시고 데이트로 오시던, 산책으로 오시던 한번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동선이었습니다.

마무리

울산대공원은 일상생활 속에 운동하고 걸으면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원으로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불빛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까지 야경이 이쁜 울산대공원의 매력을 느껴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산책하기 좋은 울산대공원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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