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 다녀왔어요!

따스한 봄바람과 봄햇살이 따뜻했던

오늘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수성구 진밭골 산림공원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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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원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양쪽에 피어있는

파스텔톤 노오란 물결의 개나리가

진밭골에 봄이 왔다고 속삭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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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대덕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수변교 위를 거닐면서 진밭골의 봄을

느끼면서 산책하고 있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경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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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은 생각을 담는 길 중

하나인 '진밭골길' 입니다

진밭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피하여 경주,

전주 최 씨 일가들이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부락으로서 맨 끝동 네 진밭골과 약 3km 지점에

위치한 가락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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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은 농지가 매우 짙어서 논밭 농사에

적합하지 않아 수전 또는 이전이라 부르다가

진밭이라 불렸으며 주변계곡이

아름다워서 가곡으로 불리다가

가락골이 되었더니 눈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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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 캠페인에 앞서 어깨 띠를

두르면서 수성구의 자연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가꾸어 아름다운

생태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담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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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와 함께 대청소를 합니다😄

오늘 대청소 행사에는 수성구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회원 범물 1동, 2동

주민 수성구청 직원 자원봉사자님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동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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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겨울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을 맞이하여

진밭골의 묵은 겨울 때를 닦아내 봅시다

청소 시간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참가자의

얼굴들이 봄 햇살처럼 밝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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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뚜비 깃발을 따라

본격적으로 청소구역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청소를 하러 갑니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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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데크를 따라 5분 정도

하천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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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슭에 숨어있는 비닐들도

야무지게 끄집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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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하나씩 구석진 곳에 오래 방치되었던

쓰레기들이 말끔히 제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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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뚜비를 구해주세요!'라는

작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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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구역 내 곳곳에 쓰레기 더미 속에서

울고 있는 뚜비 인형은 숨겨두었으니 찾으면서

청소를 하면 힘들지 않고 즐거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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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청소를 하다 보니

울고 있는 뚜비를 2개나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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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하니까

행운도 찾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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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마대포대에 쓰레기가 가득 찹니다

환경을 정비하니 주위가 순간 깨끗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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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를 신고 물속까지 들어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합니다

봄맞이 진밭골은 새옷으로 갈아입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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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고 산림공원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는 자연보호

회원님들의 손끝이 야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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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을 이용하는 나들이객들도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서 휴지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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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이하여 실시한

국토대청소의 날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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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 때를 벗겼더니만

진밭골 인물이 훤해졌습니다!

덕분에 진밭골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 좋게

산책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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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새색시 볼 마냥 고운 분홍색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어있는 진밭골 산림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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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인의 시 '진달래꽃'을

속으로 읊조려봅니다

지금 진밭골에는 봄꽃 잔치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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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동안 열심히 청소하고

먹는 간식은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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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의 묵혀왔던 쓰레기 더미들을

깔끔하게 치워 상큼하고 상쾌하게

진밭골의 봄을 맞이할 수 있어 기분 좋습니다

진달래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밭골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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