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명소 마동근린공원 둘레길을 걷다

​

도심 속 자연을 걷다

광양시 걷는 길 중 하나인

마동근린공원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일상 속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인접한 주거 단지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

<마동근린공원 둘레길 안내도>

​

https://gwangyang.go.kr/tour/menu.es?mid=a31103040300

​

마동근린공원은 여러 개의

둘레길과 산책로,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로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골프연습장에서

백운고등학교 인근, 생태체험 놀이터를

왕복으로 다녀오는

둘레길을 선택해 걸어보았는데요.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

​

​

입구에서부터 정돈된 계단을 오르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

​

​

맑은 하늘 아래 나무 사이로 들리는 새소리,

그리고 옆 주거 단지와 어우러진 경관이

이색적이면서도 황홀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때때로 탐방로 구간도 오르며

도심 속 숲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

​

​

길을 따라 곳곳에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잠시 앉아 사색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습니다.

​

보통 우리는 자연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오히려 도시를 바라보는 뷰가

더욱 멋있었습니다.

​

​

​

​

​

​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니

자연마당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도시 생활권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여 습지, 개울, 초지, 숲 등의

생물 서식지를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

​

덕분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

​

특히 학생들에게 유용한

생태 교육 관련 표지판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학생 단위 혹은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능선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운동기구들이 보입니다.

확 트인 하늘 아래

운동하기에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산책 중간중간 가벼운 운동을 하며

몸을 풀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

​

또한, 하늘과 자연스럽게 동화된 모습의

기상관측소가 있어 더욱 신기했습니다.

​

​

​

​

조금 더 걸어가니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생태체험 놀이터가

나타났습니다.

​

​

​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공간으로,

어른들은 가벼운 운동을 즐기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

​

무엇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광양의 남동쪽 전망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탁 트인 동광양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

​

생태체험 놀이터에서 다시 돌아오는 길,

아까 지나온 길이었지만

새로운 시선으로 풍경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

​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걷는 내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

​

너무나 아름다운 이 길을 한 번 걷고 나니,

마동근린공원의 다른 둘레길 코스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여러분도 마동근린공원 둘레길을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일상의 작은 쉼표가

필요한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둘레길 코스입니다. 😊

​

​

건강도 챙기면서 마동근린공원 둘레길에서

쉼과 여유를 즐겨보세요!🌿✨

​

​

​

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게시물과 관련 없는 댓글,

대안 제시 없는 비방성 댓글,

의미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댓글 등은

사전 예고 없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24년부터는 이런 일이

3회 이상 반복될 시

계정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게시된 업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