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야경 명소인 배산 연주정에서 야경 보며 밤 산책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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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주민들의 힐링 쉼터 배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익산의 도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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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서 야경을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리며 기분전환이 되는데요.

익산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 쉼터인

배산에서 한적하게 밤 산책을 즐기고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을 보고 왔어요.

그럼 익산의 야경을 보러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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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기 위해 해 질 무렵에

배산 연주정으로 올랐습니다.

주차는 배산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소: 전북 익산시 모현동2가 59-2)

주차장 부지가 넓게 조성되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에는

흙먼지 털이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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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이어진 소나무 군락지 속

산책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배산 공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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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러 전망대로 오르기 전에

배산 공원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산책로 입구에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맨발 걷기 후 발 세척이 필요한 경우에는

화장실이 아닌 세족장을 이용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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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기 전에 일몰도 함께 보려고

데크 계단 산책로를 통해 배산 정상

부근으로 바로 올라갔어요.

해발 86m의 낮은 산인데 데크 계단도

설치되어 있어서 은은하게 퍼지는

솔 향을 맡으며 편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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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산이지만 고령자나 영유아를

동반하는 분들은 힘들 수 있는데요.

산 중턱에 오며 가며 쉴 수 있게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일몰을 앞두고 예쁘게 물들어서

쉼터에서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 돌리고 산책을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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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정상부에 다다르니 바위가 많이 보였는데

겨울철에는 특히 미끄러울 수 있어서

등산화를 꼭 착용 후 오르셨으면 해요.

바위가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조망이 터지면서 익산 시내가 보였어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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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부터 20분 정도 오른 끝에

사방으로 펼쳐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배산 연주정에 도착했습니다.

연주정은 팔각형 모양의 2층 정자로,

남쪽으로는 익산 시가지가 보이고

서북쪽으로는 호남평야가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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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정 주변으로 쉼터도 조성되어 있어서

시민분들이 도심 속 힐링 장소입니다.

서북쪽 호남평야로 지는 일몰을 넋 놓고

보다 보니 어느새 땅거미가 지고 곳곳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온 연주정으로

올라 아름다운 익산 야경을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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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이 짧고 밤이 긴 겨울은

금방 해가 져서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미세먼지도 적은 계절이라 깨끗한 밤하늘을

볼 수 있어서 겨울 야경을 좋아해요.

겨울에는 해가 지면 온도가 확 떨어져

급격하게 추워지니 장갑, 모자 등

방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셔서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즐기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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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정에 오르면 360도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모현동 방면이

아파트와 상가가 많아서 반짝반짝 빛나요.

20분 정도 완만한 경사의 등산으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야경을 볼 수

있는 건 큰 축복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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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기온이 낮고 바람이 차서

지금은 전망대에 오래 머물지 못하지만

금방 겨울이 가고 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오면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바라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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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했어요.

가로등 및 조명이 산책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해가 졌지만

안전하고 무섭지 않게 산을 내려갔어요.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이

저녁에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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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계단 하단에 LED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서 무드 등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 산책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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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을 둘러서 조성된 산책로에도

환하게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연주정으로 오르지 않고 둘레길만

걸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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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야경 명소인 배산 연주정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심 속 힐링 장소인 배산 연주정으로

기분 전환하러 야경 보러 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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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소셜미디어 기자단 우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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