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착한가게 석바위 명태조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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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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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추홀구에 ‘착한가게’ 4호점부터 7호점까지 총 4개의 가게가 선정되어, 선정된 업소에 현판이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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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중 추진하는 기부 운동으로 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는데요. 기부금은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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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판을 받은 4개의 가게 중, 저는 7호점으로 선정된 석바위 명태조림 전문점을 다녀와 봤는데요. 어떤 음식점인지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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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위 명태조림 전문점은 석바위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에 위치한 명태조림 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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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명태조림, 김치전골, 대구뽈지리탕, 고등어구이, 삼겹살, 차돌박이, 한우 육회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명태조림 소짜 37000원, 대짜 57000원, 김치전골 1인 10000원, 대구뽈지리탕 13000원, 고등어구이 11000원이며, 명태조림은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점심특선으로 1인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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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시 이전에 방문해서 명태조림 2인분을 점심특선으로 주문했는데요. 주문하면 밑반찬이 먼저 식탁 위에 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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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날은 묵, 열무김치, 호박무침, 오이 장아찌, 콩나물, 김, 콩나물국, 샐러드가 기본 반찬으로 먼저 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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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명태조림이 커다란 쟁반에 담겨 나왔습니다. 명태조림은 1명 당 1마리씩 총 2마리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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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가위로 뼈와 가시를 모두 발라내면 좀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해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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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익은 무와 쫄깃한 떡, 그리고 명태조림의 조합이 잘 어울렸으며, 각 재료에 간이 잘 배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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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조림은 함께 나온 김,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데요. 김은 직화로 구운 김이라 그런지 명태조림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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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면 남은 소스와 밥을 볶아 볶음밥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식사 후 부족 하다 싶으면 볶음밥을 먹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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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위 명태조림 전문점은 맛도 맛이지만 매장이 깨끗하게 운영되고 식기구와 식탁이 모두 깨끗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인천e음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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