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 : 전북의 변화와 미래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의 시작

안녕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입니다.

2025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12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전북은 새로운 자치 시대를 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까지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을 돌아보다

전북특별법

시·군 대표특례 및 지구·특구 단지 조성계획

전북의 새로운 전환점:

특별법의 의미와 준비 과정

전북특별법은 자치분권과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중요한 법으로, 전북의 강점을 살린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5대 분야의 특례를 담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법 시행을 위해 131개 조문을 75개의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하고, 행정력에 집중하여 준비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53건의 특례는 법 시행일 즉시 실행되었으며, 나머지 22건은 2025년 이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산업의 혁신과 성장:

주요 성과와 변화

특별법 시행 이후, 14개 지구 및 특구 중 5개 지구의 지정이 가시화되었으며, 특히 새만금 고용특구가 최초로 지정되었습니다.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등 4개 지구는 올해 후보 지구로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 중 지정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9개 지구, 2026년 이후에는 4개 지구가 추가로 지정될 계획입니다.

또한 농생명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에서 벗어나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과 기업 집적화를 통해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생명 산업지구도 지난 9월 선도지구 7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K-문화산업 및 산악관광 진흥을 통해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

고령친화산업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전북은 고령친화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산단 내에 고령친화산업기술원, 정보연구센터, 기업창업보육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복지부와 협력하여 연구용역비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특화 디지털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핀테크육성지구를 지정하고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드론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실증단지도 조성하여, 사업화 전단계 수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린, 레드, 화이트 바이오의 바이오 융복합 산업 진흥을 위해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과 글로벌 BIO 협력센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미래:

도민 안전과 지역 활력 제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밀접형 특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요구 대상을 기존의 도 설립 공공기관에서 지역소재 정부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기술개발 제품 구매율을 향상시키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특례를 통해 지역 어업을 활성화할 것이며 인구 고령화 및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화재안전 취약자 지원과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