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먹고, 예뻐지자' 2024 제23회 연산대추문화축제

연산 대추는 좋은 품질의 대추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전국 대추의 40% 이상이 팔리는 대추 집산지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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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연산대추를 홍보하기 위해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열리는데 금년에는

10월 11일 ~ 13 연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추먹고 예뻐지자"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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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주 무대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역 주민의 공연이 시작되고 흥에 겨운 주민들은 춤을 추며 축제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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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전에 먼저 행사장 주위를 돌아 보았습니다.

곳곳에 대추의 모형을 달아 놓고 축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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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전통시장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고

쓸쓸하던 시장이 시끌벅적하니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백성현 논산시장님이 환영받고 사랑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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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생식하기도 하지만 건과(乾果)로서 요리 및 약용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대추차, 대추즙, 대추죽으로도 활용되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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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대추가 수북히 쌓였습니다.

대추는 비타민 C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항상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대추먹고 예뻐지자'라는 올 해의 대추축제 주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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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를 알리는 조형물이 곳곳에 세워져 있고 작은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모처럼 활기를 띠는 시장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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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후예임을 알리는 황산벌에 대추 모형을 만들어

연산의 역사성과 대추 산지로서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연산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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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풍물패들의 구성지고 흥겨운 풍악으로 가을의 저녁을 풍요롭게 하며

마을 전체가 축제의 행복한 시간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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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 시장님은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로 인사를 합니다.

대추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니 많이 먹고 건강해서 모두가 예뻐지기 바란다는 덕담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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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나와 '예뻐지자'라는 글씨를 붙여 넣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대추먹고 예뻐지자' 라는 금년도 축제를 홍 보하는 퍼포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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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내빈이 참석해서 축제를 축하하고 응원해서 연산면 주민들도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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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면 전통시장 일대가 대추 모양의 등불로 밝혀졌습니다.

이 등불처럼 밝고 건강하게 지내시고 연산 대추문화축제를 통해 소득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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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가 끝나고 점점 어둠이 짙어 가면서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주민들은 흥에 겨운 춤으로 행사장이 축제의 분위기로 젖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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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짐에 따라 대추등의 불빛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고 상인들의 손길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대추를 담아낸 크고 작은 상자들이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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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대추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 사과처럼 보입니다.

특별한 종자는 아니고 한 나무에서 이렇게 큰 열매가 열렸다고 합니다.

영양을 특별히 듬뿍 받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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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말리면 폴리페놀 성분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추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린 대추를 먹는 것이 더 좋다고 귀띔해 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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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는 다른 제품들도 많이 선을 보이게 되지요..

품바 차림의 엿장수도 재미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게 하고

구워 먹는 치즈를 선보이는 젊은이들이 있어 이색적인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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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은 유교문화유산이 많고 볼거리도 많이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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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즐기고 대추도 맛보고 유적지 방문과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운 나들이를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연산 대추 먹고 예뻐지세요! [서포터즈 황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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