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푸른 하늘과 소나무는 덤!

대전 배롱나무 명소, 숭현서원

숭현서원지

-1992년 7월 22일 대전광역시 기념물 지정

-16세기 후반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1609년 송남수가 다시 건립하여 삼현서원이라고 함.

그 해에 유생들이 조정에 청액하여 숭현이라 사액됨.

-유림의 학문 중심지의 역할

1992년 7월 22일에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숭현서원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전 DCC와 신세계 인근에 위치한 서원인데요. 해당 기념물은 16세기 후반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인 서원이었습니다.

*서원

-설립의 일차적 목적: 인재 양성과 강학(講學) 기능

-이차적/부수적 목적: 서원이 선현과 선사에 대한 제향의식을 담당

조선시대 김정, 정광필, 송인수, 이시직, 송시영, 김장생, 송준길, 송시열 선생이 배향한 사우(祠宇)입니다.

*사우(祠宇)

:선조(先祖) 혹은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숭현서원은 많은 아픔의 역사가 얽혀있습니다. 창건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타서 없어져 재 건립한 후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정책으로 인해 서원이 또 헐렸습니다. 이를 대전광역시는 1994년~1998년에 걸쳐 복원하여 지금 우리에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숭현서원은 소나무와의 조화가 절경입니다. 해가 쨍쨍한 요즈음 파란 하늘과 소나무, 그리고 기와의 정취가 더해져 한껏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문화해설도 진행 중인데요, 문화해설은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역사 공부에도 좋겠죠?(문의: 042-226-8410)

특히 딱 지금 개화시기인 배롱나무도 멋있게 조경을 해두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숭현서원 곁에 조경된 분홍 분홍 한 배롱나무의 꽃은 숭현서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배롱나무가 많은 그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와와 푸른 하늘, 소나무의 푸름이 더해져 배롱나무의 명소로도 즐기기 좋아 보입니다.

대전에서 가까운 곳 잠시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거나 배롱나무 명소를 가보고 싶은 분들께 숭현서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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