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아미 미술관 상설전시와 당진 백 년 가게 독일 빵집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

재밌고 알찬 당진 당일 여행 코스

어떠실까요?

폐교를 변신하여 만든 아미 미술관과

정부에서 인정한 백 년 가게의

맛있는 독일 베이커리 2호점으로 이어지는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미미술관

아미 미술관은 순성면에 위치한

(구)유동초등학교가 폐교된 후 활용한

작가 박기호, 설치미술가 구현숙이

가꾸어 온 곳이라고 합니다.

아미미술관이 있는 곳은 아미산 근처이고,

당진 지도를 보면

이렇게 당진 여행 가볼 만한

이 많습니다.

아미 미술관은 산의 능선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이름 지어진 아미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미(ami:친구)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로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관람이 가능했고요,

기획 전시로

<방랑자 환상곡>이 10월 22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실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서

교실마다 다른 색감으로

작품을 만든 아이디어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처음 상설전시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만나는 핫핑크의

향연이 무척이나 관람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아미미술관은 전통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사라져가는

현 상황에서 지역의 건축, 문화, 풍속, 생활상

등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개방하는

생태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미 미술관의 상설전시도

교실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서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외부 공간의 나무, 숲 등의

자연물과의 조화로움이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가 되었습니다.

핫핑크의 방에서 나오니

이곳은 파란색 나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무의 깃털들이 청보라 느낌도 나지만,

이 방 역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조도에 따라

그 색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하얀색 방으로 들어가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보여서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파란색 거울은 하얀색 나라 속

매우 눈에 띄는 오브제로

나 자신의 모습과 함께 담을 수

있어서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얀 나라 속

나무들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잠시 가져 보았습니다.

아미 미술관 곳곳이 자연이 만들어준

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사실 자연은 스스로 조화롭게, 독특하게,

신기하게도 모양과 크기가 다른 나뭇잎들이

벽을 타고 올라가는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외부 공간도 넓어서 자연과 함께

산책하기 좋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너무 더운 때라

야외 공간에서 오래 있기 힘들었는데요,

이제 가을에는 야외 공간도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입니다.

이곳은 상설전시실을 빠져나오면

있는 곳인데요,

이곳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새겨진 그림자까지

하나의 작품이 되었던 날입니다.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도 하며

다양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아미 미술관입니다.

특히 포토존으로 생각되는 곳이 많아서

작품과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또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미술관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독일베이커리 2호점

아미 미술관에서 눈이 즐거우셨다면,

이제 당진의 백년가게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독일베이커리 2호점으로

출발했습니다.

독일베이커리 2호점 입구에

백년가게 인증이 보였습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람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입니다.

주로 꽈배기가 유명한 빵집이지만,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름도 재밌는

'호랑이 기운' 빵은

먹고 기운이 날 것 같았습니다.

머랭 쿠키와 귀여운 쿠키까지!

너무 사고 싶은 게 많아서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내부에 꽈배기 모양 조형물도

재밌습니다.

독일 베이커리 2호점에서는

딸기 스무디 메뉴 추천합니다.

꽈배기의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꽈배기 맛의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심중섭 제과제빵 명인은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던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당진의 자랑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제과제빵 인생 40년이라니

정말 오랜 세월 동안 제빵을 위해

일생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흑미 꽈배기는 정말 쫄깃해서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대회에도 출품되었던 황도 파이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황도 파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며

발전하시는 명인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꽈배기의 변신은 무죄다!

정말 이렇게 많은 종류의 꽈배기가 있다니!

감탄했습니다.

타르트와 베이글은 보는 순간

이곳은 디저트의 성지로 여겨졌습니다.

2층에는 갤러리 카페처럼

운영되어 그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당진의

아미미술관과 독일베이커리 2호점에서

즐거운 하루 여행이 되셨을까요?

알면 알수록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당진으로 당일 여행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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