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배롱나무 명소 효원공원과 월화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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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은 효원 공원 내 위치한 중국식 정원입니다.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동성과의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조성된 정원으로 중국 영남 지역의 전통 정원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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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 전체 공간은 크지 않기 때문에 짧은 산책 목적으로 방문하거나 효원공원까지 같이 산책하면 좋습니다. 효원공원에는 공룡 형상을 한 조각 나무와 함께 7~8월에는 배롱나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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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먹자골목에서 효원공원으로 진입하면 월화원 입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개방 시간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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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 이용 안내문>

- 음식물과 음료수의 반입 금지

-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 연못에 들어가지 마세요

- 유모차, 휠체어 외 탈 것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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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국적인 장식과 통로의 모습입니다. 월화원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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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어우러진 건물은 포토존 배경으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못에는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오리도 보여 운치를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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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너머로 보이는 ‘월방’도 고즈넉한 매력이 있었는데요. 월방은 중국원림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강과 호수가 많은 영남지방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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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을 조성하면서 나온 흙으로 쌓아 만든 동산도 보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중연정 ‘우정’과 정자 아래로 폭포수가 흐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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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서 바라본 월화원은 이런 모습입니다. 여름철 우거진 나무들로 시야가 탁 트여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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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 내부를 걷다보면 여름에 볼 수 있는 배롱나무 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식 정원과 어우러진 배롱나무로 수원 배롱나무 명소로도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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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에서 봤을 법한 동그란 문 ‘지춘’. 중국 원림건축의 정통적인 정원 문으로 파초잎은 지역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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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자 월화원 내부 조명이 켜졌습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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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롱꽃 보기 좋은 효원공원과 월화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말, 아름다운 식물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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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공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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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원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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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현승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현승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ackfore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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