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아이와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무료 실내 체험관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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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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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온다는 것은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코앞에 왔다는 뜻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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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겨울방학에는 아무래도 추위를

피해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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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실내 체험관,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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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화두인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2015년 개관한 무료 체험 전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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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온난화,

신재생에너지 등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교육하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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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처인구 운학동에 지상 2층 규모로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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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요.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10-4, 15, 83, 83-1번)를

타고 삼삼부락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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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는 초록이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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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탄돌이, 방울이, 태양이, 만디, 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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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명을 보고 눈에 익혀두면 홍보관을

구경하는 재미가 조금 더 커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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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아이들이 게임과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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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중앙에 우뚝 선 대형 재활용 로봇 조형물

‘리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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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급격한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센터의 마스코트라고 해요.

리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지구 지킴이가

되기로 약속을 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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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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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의 비밀’은 온실가스 때문에 점점 더워지고 있는

지구에 나무를 심고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지구를 식혀주는 게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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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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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를 잡아라’는 화면 속 탄소 배출이 많은 부분에 공을

던져서 위기에 빠진 아기 북극곰을 구출하는 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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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공으로 화면을 맞추는 것이 재미있어서 여러 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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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샤워’는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머리를 감고

헹구는 샤워를 해보면서 샤워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물을 사용하는지 실감해보는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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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물이 소비되어서 물을 더욱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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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도둑을 잡아라’ 체험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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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생태계’는 전세계멸종위기종 동물들을 한눈에

보여주고, AR 동물카드를 카메라에 인식하면 해당

멸종위기동물이 화면 속에 3D 입체 이미지로 등장하여

설명을 해주는 시스템이라 아이가 흥미로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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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법으로 처인구를 가로지르는 하천,

경안천에 서식하는 동물 친구들을 살펴볼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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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기후갤러리를 통해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온이 상승하면 우리 지구에 어떤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리고, 우리나라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등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자료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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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생태체험관, 생태미술교실, 영상관이 위치합니다.

생태체험관에서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둑게, 육지거북이,

아홀로틀 등 여러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습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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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영상을 상영합니다.🎥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어나는 생태계 변화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영상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태미술교실은 온돌 방 안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준비되어 있는 나비, 사슴벌레 등이 그려진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을 한 뒤, 바깥에 있는 요술생태거울에 비추면 그림 속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색다른 미술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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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카페나 식당, 피크닉존 같은 편의시설은 없고요.

1층과 2층에 작은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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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수유실이 위치합니다.

아기와 방문하셔도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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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에는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습지에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방학에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방안을

주제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니,

용인시 웹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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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체험센터는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어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여러 체험과 게임, 교육 자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유익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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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기에,

겨울방학에 아이와 실내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한번쯤 들러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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