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주수영입니다.

용주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신라시대 때 갈양사였다가, 병자호란 때 소실되어 폐사되었습니다.

그 후 조선 정조 때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고 절을 새로 중창하여 용주사로 이름 붙여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도 깊지만, 역사를 떠나 가을의 용주사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명소이기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무료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주사에서는 대웅보전과 동종 효행박물관 등 문화 유물을 볼 수 있고, 누구나 와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사대 문지기들을 지나 용주사 홍살문을 통과합니다.

사시사철 푸른 기개 있는 소나무들이 제일 먼저 맞이해줍니다.

가을이 되면 용주사 일대는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사찰의 담장과 석탑 주변에 깔린 단풍잎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지금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용주사의 풍경입니다.

용주사의 전통 건축물과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한국화 같은 모습을 자아냅니다.

생각보다 단풍나무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용주사에서도 아름다운 국화꽃들로 꽃단장을 하며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용주사는 가을빛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찰이 주는 평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걷기 부담도 없고 불교신자분들은 기도드리기에도 좋겠습니다.

11월 수능이 다가와서 그런지 기도드리는 부모님들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을 풍경 사이로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는 5층 석탑도 눈에 들어옵니다.

밖으로 하늘이 보호하고 안으로 널리 백성을 구제하여 불성을 깨닫게 하는 곳이라는 의미답게, 용주사 한가운데서 자태를 뽐냅니다.

단풍 구경하며 사찰을 걷다 보면 기묘한 그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곳이 눈길을 끕니다.

모두 비슷한 마음인지 다른 분들도 멈추어 한 번 더 쳐다봅니다.

사찰을 산책하며 가을 단풍을 즐겼다면, 용주사 안에 고즈넉한 한옥 카페도 있으니 차 한 잔 마시며 따뜻하게 몸 녹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가을이 잔뜩 물든 용주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융릉, 건릉과 정조효공원도 있으니 같이 산책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짧아서 더 아름다운 이 가을, 용주사에서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어떨까요?

화성시 시민홍보단

주 수 영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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