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GS편의점스토어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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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당진시 어른들에게 알맞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 사회복지 기관이다. 2014년 12월 설립된 시니어 클럽은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60세도 청년’이라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시니어 클럽은 시니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일거리 또는 일자리를 연계하여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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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당진시니어클럽, (주)GS리테일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월 26일 가졌다. 이후 당진시니어클럽 신규 사업인 편의점 스토어 개소식의 현장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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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며 상품 진열, 손님 응대, 계산 등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이다. 오픈하기 전 담당자, 참여자, 모두 교육을 대전에서 받고 사전(안전) 교육과 현장 실습 단계를 거쳐 5월 7일 드디어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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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 시니어 스토어 개소식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 이하 당진시 노인 일자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편의점 시니어 가게는 시니어들의 니즈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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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시니어들이 자주 사용하는 의약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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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박미란 관장은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일 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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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니어 클럽은 13명의 직원과 1,200명의 시니어가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우리 콩 우리 두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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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타워 2층 사무실 옆 작업장은 국내산 콩을 활용하여 직접 손으로 만든 손두부를 판매한 지 10년 차이다. 이후 2019년 설악웨딩 옆 축협 하나로마트 내 즉석 두부로 제조하여 현재까지 판매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어머니 손맛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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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시니어 일거리로 카페는 2015년 1호점 중앙 시립도서관 청춘카페, 2017년 2호점 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아트카페, 2018년 3호점 삼선 수목원 카페, 2021년 4호점 당진장례식장 노아 카페를 오픈해 지속적인 카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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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삽교천 내 농식품 유통과 건물 3층에 콩 카페 5호점을 6월 오픈 준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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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사회 서비스형 일거리로 아이 돌봄 보육교사 보조 업무, 은행 업무 보조 및 환경정화, 기관 내 업무 보조 및 공기정화 식물관리 등 다양한 곳에서 시니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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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 일거리로 실버 행복 동행공공시설 연계 지원사업, 마을 안길 환경지킴이, 초등학교 배식 보조 및 위생 활동 급식 도우미, 초중학교 등하교 시 교통지원 봉사, 불법 촬영실버 지킴이, 재활용, 공공 그린 시설물 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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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모든 지역 곳곳에 주황색 조끼와 파란색 모자를 쓰고 활동하시는 분들을 볼 수가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에서는 공익형,사회서비형,시장형 사업으로 총 24개 사업단에서 1,224명 시니어가 근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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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가게는 시장형 사업으로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으로 주 1회 이상 근무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상품 진열과 결제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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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이 교대로 4시간씩 주 2회 근무하는 형태로 오전 6시~ 자정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시니어편의점 가게는 시니어들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니어들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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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은 근로하시는 노인들의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사회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은 참여하는 시니어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체적·심리·사회적·경제적 기능을 강화해 노후 건강 및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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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인들의 자존감 충족으로 노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함과 동시에 어르신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박 관장은 현장에서 시니어들과 함께 참여하며 지도하는 사회복지사 직원들의 노고를 극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당진 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는 모든 직원과 근로하시는 어르신들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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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관장은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지속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매년 12월 말에 시니어일거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 신청하신다고 한다. 향후 2025년 4월 어울림 센터로 사무실 이전 계획 중이며 더 많은 시니어 분의 일거리와 일자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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