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미술관 2024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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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1. 27. ~ 25. 1. 26. 동안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경기예술 지원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生生化化’ -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이 열렸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창작지원에 선정된 18명의 작가 중 11명이 참여하여 회화, 영상, 설치,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의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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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예술적 궤적을 조명하며,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합니다. 작품들은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확장되며, 동시대적 문제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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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세준은 구상과 비구상 형식을 결합하여 불가능한 열망을 역설하는 회화를 선보인다. 작업은 다양한 사물과 풍경을 캔버스에 채우며, 이미지들이 유기적으로 증식해가는 듯한 시각적 흐름을 만들어낸다.

- 전시 브로슈어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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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유년 시절의 기억과 대중문화 요소를 통해 현실과 환상, 실제와 허구의 관계를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대중매체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현실을 재현하며, 사회적, 정치적 의미를 담은 이미지의 재구성을 시도한다.

- 전시 브로슈어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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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흔적들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방치된 잉여물에 주목한다. 현장을 직접 탐사하고 촬영, 아카이브한 사진들을 기반으로 회화적 되새김을 통해 매체적 속성의 경계를 확장하고 재해석하여 혼성장르의 새로운 형식을 모색한다.

- 전시 브로슈어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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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매체를 통해 경계와 사이 공간을 탐구하며, 소리를 통해 서로 다른 상징적 층위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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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수진은 한국전쟁 시기 군사적·정치적 권력이 지식 생산과 서사 형성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이번 작업에서는 아카이브 자료와 재연 장면을 교차시키며 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을 드러낸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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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 이주민들과 그들이 겪는 사회적 차별과 세계화의 문제에 주목한다. 비디오와 설치 예술을 통해 이주민 여성들이 겪는 억압과 저항, 회복력과 진취성을 조망하며 새로운 사회 공동체를 향한 관계 형성을 논의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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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들과 인접한 지역의 끝나지 않는 경계의 풍경을 비춘다. 작가는 본래의 터 무늬를 잃어버린 풍경들과 그곳에 서린 전쟁과 죽음, 폭력, 착취의 풍경을 목도하며, 양국 주민들의 서사를 교환하는 낭독 행위를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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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 작가는 도시의 형성과 건설 과정을 탐구하며, 그 과정 속에서 발견한 인간다움과 경외를 담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마주한 풍경, 소리, 진동 등을 통해 도시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순간들을 작업으로 시각화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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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은 인터넷에서 수집된 불꽃놀이와 백린탄 공습 숏폼 영상을 재가공하여 축제와 전쟁, 경이와 비극의 경계를 탐구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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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의 <만두3>은 조립식 조각 시리즈로, 세 개의 쌍둥이 조형물이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연결된 관계를 형성한다. 작품은 닮은 외형 속에서 각기 다른 시간과 고민의 흔적을 드러내며, 표면 텍스처와 형태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 전시 설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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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에 걸맞게 개인과 사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이상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전시회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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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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