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의

아모아스튜디오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공예 원데이클래스가

열리고 있는데요.

10월 30일 수요일 19시,

[ 자개공예 ] 가방참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어

직접 참가해 보았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자개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로

아모아스튜디오가 북적였는데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만나는

공예 원데이클래스 ‘뮤지엄나잇’

[ 자개공예 ] 가방참 만들기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데이클래스가 열린

아모아스튜디오는

미술관 교육 브랜드로

여러 주제의 기획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인데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는

1시간 30분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칠공 국가유산기능자인

더영롱 공방 임수아 대표님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원데이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나전칠기

소품을 만들기 전에

재료에 대한 소개와

주름질, 끊음질, 할패법,

시패법 등의 나전 기법에 대해

시범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후 직접 작업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먼저 가방참의 모양을

고를 수 있었는데요.

원형, 사각형, 육각형,

달 항아리 등 다양한 모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자개는

시간 관계상 작가님이

미리 가공하여 제공해 주셨는데,

자개공예의 여러 가지 기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모양과 색깔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가방참의 표면을 사포로

고르게 만들어 준 뒤,

어떻게 자개를 배치할지

종이 위에 먼저 시뮬레이션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접착액을 일정하게 바르고

자개들을 가방참 위에

올려주었는데요.

뾰족한 꼬지를 이용하여

자리를 재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길다란 모양의 자개는

도구를 이용한 끊음질 기법으로,

가루 같은 자개는 할패법과

시패법으로 장식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의 취향과

개성이 담긴 자개가방참이

하나 둘 완성되었는데요.

모두 배치가 끝난 자개가방참은

표면에 코팅액을 고르게 바른 뒤

기계를 이용해 굳혀주었습니다.

자개가방참이 모두 완성되고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자개가방참을 모아 놓으니

다들 환호성이 나올 정도로

영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자개공예는 쉽게 접해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생소할 수 있었는데,

작가님이 밝고 적극적으로

코칭해 주셔서 작업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답니다.

아모아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뮤지엄나잇 공예 원데이클래스는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고양시민은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11월, 12월에도 흥미로운

공예 원데이클래스가 이루어지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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