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에는 가볼 만한 자연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들 또한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석포숲공원이 그러한 곳입니다.

이곳은 손창근 선생께서 용인, 안성시 소재 사유림

약 200만 평을

2012년 4월 5일 식목일에 산림청에 기부한 재산으로,

개인 사유지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된 곳입니다.

숲길을 걸으며 전망대에서 시원한 경치도 내려다볼 수 있어 정말 기분 좋았던 곳인데,

어떤 풍경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먼저 석포숲공원을 검색하고 오면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는데요.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주차는 여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176-1을 검색하고 가셔도 됩니다.

주차를 하면 바로 근처에 종합안내도와 함께

석포숲공원 올라갈 수 있는 입구가 나옵니다.

전망대와 쉼터데크까지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석포숲공원을 오실 때에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초입부터 나무들로 울창하여 햇빛이 잘 들지 않았는데요.

푸릇푸릇한 나무들로 가득하여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게 석포숲공원을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인적이 많은 곳이 아니라서 밤에 방문하는 것보다는

낮에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올라가면서 석포숲기념공원 유실수림 안내판도 살펴봅니다.

이쪽 구간은 손창근 선생께서 유년 시절 배고픔의

허기를 달래주던 유실 수종을 심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자연체험학습장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실 수종에는 밤나무, 호두나무, 매실나무, 살구나무 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석포숲공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힘든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천천히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느끼면서 올라가 보세요!

마지막 계단 코스만 다 올라가면 전망 지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빠르게 오르면 15~2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전망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전망대는 넓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파고라 등의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초록 초록, 보기 좋은 주변의 멋진 산등성이 풍경들!

자연이 전부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어 풍경이 싱그러움으로 가득합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멋진 경치를 선사해 주어 고마웠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힐링을 안겨주었습니다.

위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석포숲공원 기념비와 함께

주변이 넓게 트인 공터가 나오는데요.

이곳이 석포숲공원의 정상 지점인 듯합니다.

정상 지점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광활하게 탁 트여있는 주변 뷰가 너무 보기 좋아

한동안 이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다가 내려갔습니다.

용인시에 이렇게 한적하고 멋진 자연 명소가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사색하며 혼자 시간 보내고 싶을 때

석포숲공원을 찾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이라 사계절 언제 와도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읍에 위치한

나홀로 숲캉스하기 좋은 숨겨진 명소 석포숲공원이었습니다.

근처에 거주하시거나 조용히 숲길을 걷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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