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지현입니다.

의성 탑리마을은 금성면에 위치하여 레트로한 감성이 넘치는 아기자기한 마을입니다.

금성탑리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탑리마을의 풍경과 탑리리 오층석탑을 바로 만나실 수 있어요.

탑리리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탑리에서 나온 명칭으로 신라 때 세운 5층 석탑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울세탁소가 있는 골목에는 레트로한 건물들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탑리마을 골목에 있는 담장들은 골목마다 색감이 같아 통일감 있는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일부 골목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벽화 사진을 찍기도 좋고 벽화따라 마을 한 바퀴 둘러보기 참 좋았어요.

가을 분위기에 맞춘 패션과 함께 레트로한 탑리마을 분위기로 사진을 찍으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탑리마을 골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탑리리오층석탑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탑리리 오층석탑을 보기 전 그 옆에는

탑리리 오층석탑 교체부재라 하여 보수공사에서 교체한 석탑주재를 보전처리하여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기단부 보수에 화강암을 사용하여 보수했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 화강암을 걷어내고 원래 재질인 응회암으로 교체했습니다.

그 옆으로 가면 탑리리 오층석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금연구역으로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탑리리 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5층 석탑으로 높이는 9.6m, 각부의 석탑재가 거의 완전하며, 전탑의 수법을 모방하고 일부에서는 목조건물의 양식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발달을 고찰하는 데 귀중한 유래가 되는 탑입니다.

탑리리 오층석탑은 경주에 있는 분황사 석탑과 함께

목조탑 양식이 반영된 통일신라시대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 양식 변화를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금성면에 위치한 탑리마을과 탑리리오층석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 분위기의 레트로한 사진 찍기 좋은 탑리마을과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탑리리오층석탑을 볼 수 있는 탑리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탑리리 오층석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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