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데요.

어른들은 생각지 못한 표현력에 감탄합니다.

평택에서는 매년 국제아동미술전이 열려서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4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송탄국제교류센터로 향합니다.

송탄국제교류센터는

평택시 신장로 124번지(신장1동)에 있습니다.

평택오산미공군기지 후문(모린 게이트) 부근인데요.

오래전 이곳은

평택오산미공군기지 탄약고가 있었습니다.

탄약고는 이전하였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신장근린공원과 송탄국제교류센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열립니다.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5월 11일 개막했으며

전시는 6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매주 일요일, 공휴일, 5월 18일은 휴관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주제는

'안녕 지구야!'입니다.

'환경·기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27개국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의 환경·기후는

어떤 모습일지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로비에는 우크라이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세계에 선사한

50가지 발명품을 소개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또는 우크라이나 사람이 만든

특별한 발명품이 많습니다.

인스턴트 메신저 왓츠앱, 세계 최초의 우주 용접,

원자력 쇄빙선,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

눈길을 끄는 것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 전쟁 중인데요.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에 참가한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물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내 직원이 책자 및 안내문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해서

브라질 음식에 관련 책을 받아 왔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가 봤습니다.

거북이, 분홍 돌고래, 북극고래 이야기

환경의 중요성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부화하는 지역의 온도에 따라

거북이 성별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호주 초록바다거북을 조사하니

99% 암컷이라는 결과도 나왔다고 하고요.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가 그려 낸

지구와 환경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나라별로 그림을 전시합니다.

입구에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그림부터 시작합니다.

평택 아이들이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일본 마쓰야마시, 베트남 땀끼시,

몽골 토브 아이막시 아이들의 그림이 이어집니다.

27개 참가국은 과테말라, 불가리아,

중국, 필리핀, 라트비아, 브라질,

체코, 대한민국, 마카오,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헝가리, 멕시코, 슬로베니아,

콜롬비아, 모로코, 싱가포르, 크로아티아,

몽골,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미국,

우크라이나, 페루, 베트남, 일본, 폴란드입니다.

5월 11일 개막식에는

평택시장과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페루, 라트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세계 아동 사생대회가 함께 열려

'30년 뒤 우리 지구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림마다 나라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림 속 색상 문양 등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가깝게 느끼지 못한 나라를 만나면서

세계를 넓게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전 세계 공통의 가치를

함께 공유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故조순조 화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아동미술전은

1991년 조순조 화백에 의해서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조선족 작가를 통해

조선족 아이들의 작품을

평택(당시 송탄)의 초등학교에서 전시하였습니다.

이후 조순조 화백이 각국 대사관을 통해

그림을 받고 전시회를 이어 나가게 된 것입니다.

병뚜껑 장난감 체험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PET 병은

50억 개가 넘지만

재활용 비중은 50%가 되지 않습니다.

재활용을 잘 하자는 취지로

병뚜껑을 연결 연결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봅니다.

부채 만들기 체험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에 있는

다국어 도서를 전시합니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국제 평화도시이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평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주제를 통하여

평택과 세계가 교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지 고민합니다.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성료 했는데요.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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