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여러 특산물이 있는데요.

밴댕이는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밴댕이는 5월부터 7월 초까지가 제철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로 불린답니다.

7월 중순 무렵부터는

산란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살이 한창 오르는 시기입니다.

산란기에는 금어기로 정하여

밴댕이를 잡을 수 없지만

제철이 지난 시기라고

밴댕이를 아예 못 먹지는 않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밴댕이회는

현지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철이 지나더라도

제철에 잡은 밴댕이를 냉동시켜놓아

언제든 오뉴월 밴댕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밴댕이 무침, 회, 구이 등

다양한 조리 방법과 젓갈용으로도

사용되는 팔방미인의 매력을 가진 밴댕이!

💡밴댕이 효능

칼슘, 불포화지방산, 철분이 많아

성인병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제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구월동 밴댕이 골목과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차이나타운 밴댕이 회거리 등

인천 내에 여러 밴댕이 골목들이 있을 정도로

밴댕이가 인천의 대표 명물인데요.

인천의 대표 특산물,

밴댕이를 즐기고자 밴댕이 골목 중 하나인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연안부두 공영주차장 주차 정보

연안부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 5분 거리에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가 있습니다.

✅주차요금

- 최초 30분 1,000원

※ 15분 초과마다 500원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밴댕이회무침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3층 건물 내에서 여러

밴댕이 음식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청에서

밴댕이회무침거리 지정 업소로

정한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하기로 유명한 생선으로

그물에 끌려 올라가면 마구 날뛰다가

스트레스를 못 이겨 제풀에

죽어버리고는 마는 생선으로

내장의 크기가 작은 게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고집이 세고

속이 좁아 잘 토라지는 성격을

밴댕이 소갈머리(밴댕이 소갈딱지) 같다는

관용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성질이 급한 밴댕이 외에도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에서는

다양한 생선 요리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생물 밴댕이회무침과 함께

간장게장, 어묵 등 밥도둑 밑반찬들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연안부두에서

신선하게 잡아올린 밴댕이

매콤한 양념과 갖은양념으로 버무린

밴댕이회무침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입니다.

밴댕이회무침에

밥과 참기름을 넣어주고

밴댕이회무침을 한가득 넣어

쓱쓱 비벼주면 군침 도는 매콤 고소한 향의

밴댕이회무침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밴댕이는 생선 자체가 크기가 작을 뿐

맛은 다른 생선들에 뒤처지지 않아

예로부터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잘게 썬 밴댕이회에

매콤한 양념으로 무친 밴댕이회무침은

예전부터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천의 향토음식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인천 밴댕이가

유명한 이유를 단박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인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밴댕이 요리 먹으러,

밴댕이거리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밴댕이회무침거리>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김성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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