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이렇게 치료해요! -동구 세계정신건강의 날 행사-
10월 9일은 한글날인 거 다들 아시죠?
그렇다면 한글날 다음날인 10월 10일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세계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 동구는 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정신건강의 날 인식 개선 캠페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의 날을 모르고 계셔서 이렇게 직접 스티커를 붙여봄으로써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인지시키며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있어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하나씩 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해본 것은 손가락 펀치! 최근 가장 스트레스를 받게 한 일을 떠올리면서 손가락 펀치를 날려봅니다. 점수에 따라서 선물도 있답니다.
다음은 가장 인기 많았던 심신 안정용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존입니다.
원하는 향을 고르고 미리 준비해주신 체험 키트를 설명을 듣고 하나씩 집중해서 만들다 보면 나만의 디퓨저가 완성됩니다.
디퓨저를 만드는 동안은 다른 생각이 들지 않고 오로지 이것에만 집중하니 만들기나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행위는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 인생네컷 같은 즉석 사진이 유행이죠?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를 만들어 두어 원하는 소품을 고르고 사진을 찍고 추억으로 남길 수있게 하였습니다.
요즘 가족사진 찍을 일이 없는데 여기서 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다 보면 정신은 저절로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우울증은 그저 마음의 감기라고 하죠? 우리가 감기 걸리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도 감기에 걸리면 반드시 전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답니다.
병원부터 바로 가기 망설여지신다면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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