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는 420년 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그곳은 금시당으로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이 지은 별서 입니다

이광진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밀양으로 돌아와 밀양강이 굽이치는 언덕 위 금시당을 짓고 이곳에서 여행을 보냈습니다

이광진이 직접 심은 은행나무가 남아 있는데 현재 밀양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금시당"이라는 이름은 이광진의 호이기도 한데 지금이 옳다는 뜻을 담고 있는 금시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1566년 별서를 지은 이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졌다가 1744년에 이광진 5대손 백곡 이지운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1867년 크게 고쳐 지으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앞에 작은 공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를 하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나무들이 많아 힐링 하기에 좋습니다

금시당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다만 금시당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둘러볼 수 있는 곳은 금시당과 백곡재가 있는 공간입니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금시당이 있습니다

현재 금시당과 백곡재 대청마루에 앉지 못하도록 막아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백곡재입니다 백곡재에도 대청마루를 막아 놓았습니다

가을이 되면 가장 핫해지는 이유는 420년 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높이는 거의 20미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까이서 바라보면 실로 엄청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큰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변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만 있는 것이 아닌 현재는 배롱나무를 구경 할 수 있으며

봄에는 매화를 볼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년 봄에도 한번 오셔서 매화꽃도 함께 구경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변에는 황토와 큰 돌들로 돌담을 만들고 문도 목재와 기와로 만들어져 예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라서

한복을 입고 은행나무 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사뭇 분위기 있는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 주변으로 들어갈 수 없게 해놓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까이서 찍으려고 하다 보니

보호수를 지키기 위해 막아 놓은 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없어서 좀 더 예스러운 모습을 찍을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쁘게 찍을 수 있으니 가을과 겨울 사이에 오셔서 구경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남겨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돌담과 은행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문으로 통해 나가시면 주변을 둘러볼 수 있고 야외 화장실도 있습니다

또 보호수보다는 작지만 이쁘게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은행나무 와 함께 사진을 남기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은 핫한 장소가 될 예정이니 참고하셨다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 은행나무는 11월 중순부터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시기가 변동될 수 있으니

기간이 다가오기 전 확인하시고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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