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드는 아름다운 곳인 금시당 유원지

아직까지 초록색으로 물들어있었지만 조금 있으면 노랗게 물들 예정인 곳이랍니다

밀양 11월 가볼만한곳으로 알려드리는 이유가 11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정도가 되면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예정이니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이번에 밀양 금시당으로 출발해 보세요

밀양 금시당 주차장은 들어가는 길목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막혀있어 차량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했어요

아래에서 차량을 대놓고 언덕을 올라가 주어야 되다 보니 구두를 신고 다녀오는 건 조금 유의해 주세요

걸어서 약 5분이면 도착하다 보니 주차장에서부터 걷는 거리가 먼 거리는 아니었어요

걸어 올라가는 길에 안내 문구가 하나 있었는데 여주이 씨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며 밀양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개방한 곳이라고 하니 과실수나 시설물들의 훼손을 주의하며 올라가주세요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이광진 선생이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집으로 임진왜란 때 불타 잿더미로 변했던 것을 백곡 지운 선생이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중이랍니다

안쪽에는 금시당과 백곡재 두 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안쪽 중앙에는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에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이곳에 있는 은행나무는 약 460여 년이 된 나무로 보는 순간 시선이 압도될 만큼이나 크고 웅장함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높이 22m에 둘레는 5.1m나 되는 크기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었어요

두께가 눈으로 봐도 오래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노랗게 물들게 되면 사방이 다 노랗고 빨갛게 되는 곳이다 보니 밀양 가볼만한곳 으로 가을이 되면 유명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어요

보호수인 은행나무 옆으로 문 하나 가 보였는데 통과하면 또 다른 공간이 있었답니다

밀양 11월 가볼만한곳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 은행나무는 가을에 보려고 가는 것이지만

금시당을 등지고 반대편을 바라보게 되면 이렇게 멀리 강과 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가을이 아닐 때에도 가끔씩 찾아가는 이유에요

뒤편 벽 쪽 화단에는 꽃들도 아기자기하게 피어있어 은은한 꽃 향이 나더라고요

곧바로 추워지는 계절이다 보니 꽃을 보기 힘든데 뒤편에 이렇게 피어있어 반가웠어요

밀양 금시당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로 소개해 드렸는데 은행나무가 노랗게 피는 시기까지 알려드렸으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11월 첫째 주 나 둘째 주쯤에 출발해 보세요

요새 날씨가 급격하게 선선해지다 보니 가기 전 꼭 겉옷을 챙겨서 출발해 편하고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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