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산책과 편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목상어린이공원'

우리 주변에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있어 언제든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앞에 조성된 목상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상어린이공원은 말 그대로 목상동에 있으며 목상초등학교 바로 앞, 길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마치고 바로 이곳에서 놀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운동시설과 화장실, 마을마당, 음수대, 파고라,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공원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은 놀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근처에 화장실이 없으면 학교로 다시 갈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해집니다.

이곳에 있는 나무들 속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관리되어 있어 주변 산책길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놀이기구가 보이며 시계도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파고라 안에 있는 자전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타고 세워놓은 듯싶습니다. 학교가 바로 앞이라 학교까지 타고 들어가지 않고 이곳에 세워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시소와 미끄럼틀, 그네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직 학교가 끝나지 않아 아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끝나면 이곳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공원에서 산책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꼭 지켜야 하는 펫티켓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펫티켓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놀이터 바닥은 안전을 위해 모래가 깔려있습니다.

어린이공원 안에는 쉴 수 있는 의자와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음수대도 설치되어 있는데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주변에 낙엽에 싸여있는데 한곳으로 모아놓은 것을 보니 따로 청소하는 분이 있는 듯합니다.

화장실 건물입니다. 화장실 출입문 앞에는 겨울 동파로 인해 문을 꼭 닫으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공원에는 화장실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공원이지만 어른을 위한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운동기구도 요즘은 키가 큰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키가 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은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에서 놀기에는 너무 커버려서 어른들의 운동기구에서 운동하고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겨울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나무들이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듯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길도 놓여있어 어른들은 가볍게 걸으며 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산책길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떨어진 낙엽은 나무가 있는 잔디에 깔려있습니다. 아직은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한낮 따듯한 햇볕을 쬐며 야외에서 놀기에 적당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목상어린이공원은 접근성이 좋은 초등학교 앞에 있으며 아이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기구와 운동기구, 그리고 시계와 화장실까지 있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목상동에 오신다면 편리한 목상어린이공원도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title":"가벼운 산책과 편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목상어린이공원'","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690845987","blogName":"내 일상이 ..","blogId":"daedeokgu","domainIdOrBlogId":"daedeokgu","nicknameOrBlogId":"대덕구","logNo":22369084598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