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도서관에서 마음을 전한다고요? 특별한 도서관, 마전도서관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ˇ∀ˇ●)
여러분은 도서관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집에서, 카페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도서관을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도서관은 예전과 많은 부분이 달라졌거든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서구의 색다른 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전도서관>으로 랜선 여행을 떠나 보시죠!
예술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도서관
추운 겨울이 끝나고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새학기, 새출발이 시작되는 3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지만, 꼭 가을에만 독서를 즐길 필요는 없겠죠? 오늘은 우리 서구의 자랑인 '마전도서관'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2025년 새출발을 응원하면서요!
마전도서관은 2019년에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가장 최근에 개관한 공공도서관인 '단봉늘봄도서관'보다 먼저 개관한 곳입니다.
마전동 롯데마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개관 당시 위치도 큰 이슈였던 도서관인데요.
넓은 연면적을 자랑하는 도서관으로, 훤칠하게 생긴 '중앙 로비'가 마전도서관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공간이 넓다는 것은 다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정기적으로 북큐레이션이나 미술작품과 같은 원화전이 열려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공공도서관 답게, 마전도서관의 장점은 모던하고 깔끔한 건축미와 실내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교복입은 학생들이 서로 엉겨서 왁자지껄 하던 추억의 도서관은 아니지만,
이렇게 문화공간 형태의 열린 느낌은 요즘 도서관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전도서관은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채광 맛집'이기도 합니다.
넓은 공간을 더 넓은 느낌이 들도록 각 층은 복층 형태의 계단을 통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구조가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앙 계단에도 채광창을 도입하여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게 했습니다.
이 정도면 마전도서관은 햇살이 따스한 시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공공도서관을 기준으로 한다면 상당한 대형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품은 집'이라는 건축 테마로 지어진 곳으로 실내 곳곳의 많은 공간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2019년 개관 당시에 1만 6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금요일입니다.
기타 자세한 운영사항은 전용 누리집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 '열람실'은 요즘 도서관의 트렌드에 맞게 종합자료실과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옛날 도서관처럼 너무 폐쇄적인 공간보다는 누구나 도서관 에티켓을 지키며 공존하는 열린 열람실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 따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마전도서관에 가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내의 공간 활용도 돋보이는데요.
책상이나 서가 위로 눈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높이에 인천광역시 지정보호 야생동물들의 도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박물관이나 벽화, 공공기관 등에서 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이렇게 마전도서관에 구현되어 있어 색다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도서관은 정말이지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복합문화공간 그 자체를 나타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단봉늘봄도서관에도 들렸다가 왔는데요.
마전도서관도 2019년에 개관한만큼 지역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오래 사랑받는 공공도서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중빈기자님과 함께 마전도서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미술작품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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