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문화창고는 다양한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는데요.

폴 고갱을 보러 갔다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영남권 5개 대학 교류 전시도 보게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장생포의 공장과 바다, 그리고 사람 3요소가 모인 중심지에 형성된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문화창고입니다.

운영시간은 10:00 ~ 21:00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현재 장생포 문화창고 전시 프로그램은 폴 고갱(3/30일까지)과, 상상 그 무엇-예술을 입히다(2/23일까지) 2가지랍니다.

장생포 문화특구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으니(도보 20분, 차로 3분) 문화창고 방문 후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등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전시

상상 그 무엇-예술을 입히다

2024.12.24(화) ~ 2025.02.23(일)

전시 장소는 3층 갤러리 B와 4층 전체입니다. 저는 폴 고갱을 보러 간 터라 3층 갤러리 B만 보고 오게 되었는데요.

꼭 4층도 방문하여 멋진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울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창원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권 5개 대학가 참여하여 각 전시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학교별로 콘셉트를 정하여 예비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3층 갤러리 B에서는 울산대학교 학생의 작품들과 학교별 대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울산대학교 5명의 대학원생과 5명의 예비 졸업생이 참여해 회화, 미디어아트, 입체조형 등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고요.

지금까지 각각 자신의 전공 내에서만 진행한 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시너지를 경험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울산대학교 김도은 학생의 waterfall-01이라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조형물 또한 있었는데요.

강수진 학생의 작품(앞쪽 두 번째 작품 기억이 머무는 곳 1)은 인간관계의 심리적 복잡성을 형상으로 표현했답니다.

제일 뒤에 있는 박태랑 학생의 작품(사람의 건축 1)은 각 파이프와 철망을 사용해 사람의 형태를 건축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귀여운 스마일 표정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며 보던 작품이에요.

울산대학교 임윤아 학생의 SMILE CUT!!입니다. 스마일 뒤에 숨겨진 생각을 표현한 작품이랍니다.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더욱 즐겁게 전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학교별 대표 작품을 전시했지만 창원대, 부산대, 동아대, 계명대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4층을 가보지 못해서 아쉽더라고요.

2월 23일이 마감이니까 그전에 재방문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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