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기자단 김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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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의 숲과 오름은 곶자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곶자왈은 제주도만의 특별한 생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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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곶자왈의 30%가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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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 자연휴양림에는

소중한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는

생태체험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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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의 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숲길이 잘 되어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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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자연휴양림 입구로 들어가면

곶자왈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곶자왈생태체험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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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각 10시, 14시에

20분간 해설과 함께한 투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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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는

곶자왈 생태 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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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은 돌 무더기 위에 이끼, 고사리, 나무가 자라

큰 숲을 이룬 곳을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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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가 돌 주위를 돌고돌아

지탱하여 자랄 수 있어

특이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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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수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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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암괴들 위에 형성된 생태계가 곶자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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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태계가 수백년의 시간을 거쳐

아름다운 곶자왈 숲길이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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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곶자왈을 모형으로

또 영상으로도 볼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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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

아이들 동반한 체험학습관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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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제주의 숲이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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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의 허파인 곶자왈을 살리기 위해,

2007년 곶자왈한평사기 범도민운동을 시작으로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설립되었고

곶자왈생태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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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는 곶자왈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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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높아서 일년 내내 고사리와 이끼가 자라는 곶자왈입니다.

돌고 도는 제주의 생태계의 완충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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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생명수인 지하수를 공급해주는 소중한 곶자왈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곶자왈생태체험관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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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김다희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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