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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정한윤

청양의 더위를 씻겨주는 청량한

목수국이 피어난 백천리 가로화단

꽃은 대부분 봄에 피어나지만

무더운 여름에 꽃을 피우는 꽃 목수국이

청양군을 더욱 청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청양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드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 들렀는데

정원에 목수국이 한가득 피어나 있습니다.

조형물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니

마치 또 다른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여름꽃인 목수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2020 청양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인 어느 멋진 날입니다.

상상의 동물이며 시간을 조정한다는 전설 이야기의 주인공인

기린을 조형물로 청양의 어린이들 꿈들이 기린처럼 쑥쑥 자라라는

의미를 지니는 작품과 목수국이 한데 어우러지니 더욱 보기에 좋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앞에 식재된 목수국은 바닐라프레이즈 품종으로

만개 시 연분홍색을 띤다고 합니다.

목수국을 보며 쉼터 원두막에 앉아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양에 목수국이 자라고 있는 곳이 우산조경숲 그리고 백천리 가로길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청양 백천리를 찾았습니다.

백천리로 가는 길에 만난 퇴천마을회관의 쉼터 정자와 그 뒤로 보이는

푸른 풍경은 아름다운 청양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농가 주변으로 여러 가지 꽃들이

장식하고 있어 길을 걷는 즐거움이 가득하게 됩니다.

백천리에는 청양 공설운동장이 있는데

그 앞으로 흐르는 지천을 따라 청양군청 방향으로

도로변 가로화단에 풍성한 흰 꽃이 가득 피어나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백천리 가로변에 심은 꽃은 목수국이며

풍성한 흰 꽃이 특징으로 처음엔 꽃송이가 라임색(연두색)이었다가

하얀 크림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라임라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 목수국 라임라이트는 7월부터 10월까지(여름~가을) 긴 기간 꽃을 피우는데요

봄꽃이 다 지고 난 후 나타난 여름꽃 라임라이트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게 하여 주는

여름의 선물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라임라이트는 여름에 크림빛으로 피어나 있는데

가을이 오면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답니다.

계절마다 특유의 색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목수국

이제 청양 백천리에서 마음껏 보실 수 있답니다.

청양 지천을 배경으로 피어난 목수국은

강렬한 붉은 색을 가진 꽃이 아닌데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뜨거운 여름에 하얀 꽃을 피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하얀 꽃인 목수국을 보는 순간

무더위는 사라지는 느낌이 들게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천에 반사되는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

그리고 하얀 꽃을 피운 목수국을 노란 꽃들이 반기며

노래하는 것 같습니다.

지천의 맑은 물을 마시며 살아가는

백천리 가로길 목수국은 그 꽃잎마저 청량합니다.

청양공설운동장 앞 백천교 가로수길에서 출발하여

청양군청 앞 로터리에 왔는데요. 로터리에도

목수국이 가득 피어나 청양을 더욱 청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로터리 주변에 피어난 목수국

보는 순간 무더위를 잊어버리게 만들어 버리는

여름꽃 목수국의 모습을 청양군에서 만날 수 있으니

올여름 무더위를 목수국을 보며 이겨내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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