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서관, 주민을 위한 지식과 소통의 중심지 '노은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주민을 위한 지식과 소통의 중심지
'노은도서관'
2010년 10월 개관한 노은도서관은 현재 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서 자료 서비스와 이용자 맞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월평균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고 합니다.
작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내부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자료 이용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약 두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2023년 9월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해 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독서환경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했는데요, 주말을 맞아 노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 독서사랑방, 독서동아리방, 휴게실, 갤러리아 등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중 휴게실과 독서사랑방만 운영 중이었는데, 휴게실에서는 부모님과 학생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서사랑방에서는 토요 동화 들려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혹시라도 방해가 될까 봐 문밖에서 조용히 지켜보았습니다.
지상 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이 위치하는데요, 종합자료실에는 책과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노은동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지 않나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정숙한 내부 분위기에 압도되어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맞은편 어린이실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드나드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정이 여의찮아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지상 2층에는 디지털실, 열람실, 문화사랑방, 사무실 등이 있는데요. 모두 다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열람실만 밖에서 살펴봤습니다. 창문을 통해 본 열람실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학구열이 뜨거웠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멀리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3층 옥상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도서관이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우선 방대한 양의 도서와 자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해 줍니다.
노은도서관 역시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노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랑방 역할을 계속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노은도서관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열람실
화~일 08:00~22:00
종합자료실
화~금 09:00~22:00
토,일 09:00~18:00
어린이자료실
화~일 09:00~18:00
디지털실
화~일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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