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코스 하회마을 카페 탈빙고 및 석빙고

안동 여행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인

"안동 하회마을"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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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라는 이름 그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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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어요.

본래 풍산 류 씨 가족이 살았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중기의 문신이었던 류성룡​의 출신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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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아직까지 풍산 류 씨 성을 가진 주민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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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의 제작자는 허도령이며 허정승의 묘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금도 허 씨들의 묘소의 고나리를 맡고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시다 보면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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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류성룡이 직접 기록한 국보 제132호 징비록이 있으며,

대표적인 상징물인 국보 제121호 하회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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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택과 서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안에는 하회세계탈박물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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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탈 전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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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탈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여러 가지 탈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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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과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둘러 보고 난 후

바로 옆 탈빙고에서 달 충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탈빙고는 팥빙수 맛있기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카페 탈빙고는 순백 우유 빙수가 아주 인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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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우유와 직접 삶은 안동 팥, 고소한 아몬드가

만나 어우러진 탈빙고의 시그니처 팥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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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팥과 아몬드를 따로 주셔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빙수를 먹고 나면 괜히 커피가 마시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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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도 주문했는데 갓 구워져 나와서 촉촉하고

커피 맛도 좋은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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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빙고 하면 생각나는 것이 석빙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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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얼음을 먹고 싶을 때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러지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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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빙고는 보물 305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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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년(영조 13)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진상하기 위해 축조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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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현 읍지 <신성지>에는 조선 영조 때

이매신이 현감으로 부임하여 3년 동안 재임하던 중

녹봉을 털어 석빙고를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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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빙고는 내부 길이 12.5m, 폭 6.1m, 높이 5.4m의 화강석 구조물로

겉으로 보기에는 커다란 고분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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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고 석실 내부 중앙에는 강으로

물이 흐르도록 만든 배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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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도산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안동시 성곡동으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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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문화재와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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